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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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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거리를 다니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는 장면은 대개 귀에다 헤드폰 세트를 착용하고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다.

우리는 더러 ‘항상 왜 음악을 그토록 사랑하고 즐기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가진다. 하지만 이는 참 어리석은 질문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음악은 직관적인 것이지 어떤 합리적인 용어로는 설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육체적이고 직관적인 즐거움은 음악에 대한 가장 우선적이고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아마도 음악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분명히 음악에 대한 또 다른 즐거움과 만족스러움이 담겨져 있다. 누군가는 음악의 어느 일부분을 듣고 감동하여 오랫동안 그 자리를 뜨지 못하고 지키고 있는가 하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감상자는 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음악의 요소들의 미학에 의해 즐거움을 느끼곤 한다.

우리는 음악이 왜 즐거운 지를 단순히 분석할 수는 없다. 단지 우리는 그 즐거움이 음악에 대한 약간의 지식과 단순한 육체적인 반응의 미묘한 혼합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 우리가 음악에 대해서 알고 느끼는 모든 것은 즐거움이라는 단어와 아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많은 사람의 경우 감상하기 전에 작곡가의 배경에 대해서 조사하여 터득하고 있으면 작곡가에 대해서 아는 만큼 즐길 수 있으며, 만약 연주자라면 작곡가에 대한 배경을 더 많이 알수록 그 사람에 대한 곡에 대한 다양한 연주기법을 터득하게 되면서, 자신의 예술세계에 한 항목을 더 추가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음악은 그 음악의 배경이 되는 문화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결론적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즐기는 것은 우리들에게 많은 감정과 지적인 보상을 주고, 이러한 보상은 각 개인의 열정과 능력 그리고 노력에 따라 더욱 다변화 한다는 것이다.
올 가을 우리 주변에는 크고 작은 많은 축제가 있으며, 거기에는 필히 음악이 동반되어질 것이다. 아름다운 경치와 거기에 어울리는 음악. 무엇보다 풍성한 계절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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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서며 오늘부터 새로운 방역 체계가 시행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이다. 일부 예외가 있지만 모든 시설의 상시 영업이 가능하고, 사적 모임은 10명까지, 행사의 경우 100명까지 모일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지 어느덧 2년째다. 누구나 알고 있고 흔히들 하는 말이지만, 인간의 삶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코로나19가 초래한 피해는 개인과 사회에 걸쳐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고도 깊지만, 교육 분야의 피해는 다른 분야에 비해서 유독 심각하다. 회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개인의 인지 여부와 별도로 피해는 지속될 것이다. 학교 문을 닫는 것은 어느 시대나 극히 중대한 의미를 갖는 일이다. 더욱이, 질병으로 학교 문을 닫은 유례를 찾기 어렵다. 대부분의 교사 및 교수, 학생에게 강제된 비대면 수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하였느냐에 대해서는 앞으로 여러 연구가 제출되겠지만, 하나 분명한 점은 교원과 학생들 모두 비대면 수업의 한계를 절감했다는 점이다. 우리 대학에도 기왕에 다수의 온라인 수업이 있었지만 그 존립의 바탕은 대면수업이라는 것이 분명해졌다. 다행히 우리 대학은 이번 학기 시작부터 대면수업 위주의 학사운영을 하고 있다. 많은 준비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