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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거리를 다니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는 장면은 대개 귀에다 헤드폰 세트를 착용하고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다.

우리는 더러 ‘항상 왜 음악을 그토록 사랑하고 즐기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가진다. 하지만 이는 참 어리석은 질문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음악은 직관적인 것이지 어떤 합리적인 용어로는 설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육체적이고 직관적인 즐거움은 음악에 대한 가장 우선적이고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아마도 음악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분명히 음악에 대한 또 다른 즐거움과 만족스러움이 담겨져 있다. 누군가는 음악의 어느 일부분을 듣고 감동하여 오랫동안 그 자리를 뜨지 못하고 지키고 있는가 하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감상자는 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음악의 요소들의 미학에 의해 즐거움을 느끼곤 한다.

우리는 음악이 왜 즐거운 지를 단순히 분석할 수는 없다. 단지 우리는 그 즐거움이 음악에 대한 약간의 지식과 단순한 육체적인 반응의 미묘한 혼합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 우리가 음악에 대해서 알고 느끼는 모든 것은 즐거움이라는 단어와 아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많은 사람의 경우 감상하기 전에 작곡가의 배경에 대해서 조사하여 터득하고 있으면 작곡가에 대해서 아는 만큼 즐길 수 있으며, 만약 연주자라면 작곡가에 대한 배경을 더 많이 알수록 그 사람에 대한 곡에 대한 다양한 연주기법을 터득하게 되면서, 자신의 예술세계에 한 항목을 더 추가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음악은 그 음악의 배경이 되는 문화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결론적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즐기는 것은 우리들에게 많은 감정과 지적인 보상을 주고, 이러한 보상은 각 개인의 열정과 능력 그리고 노력에 따라 더욱 다변화 한다는 것이다.
올 가을 우리 주변에는 크고 작은 많은 축제가 있으며, 거기에는 필히 음악이 동반되어질 것이다. 아름다운 경치와 거기에 어울리는 음악. 무엇보다 풍성한 계절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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