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3℃
  • 구름조금강릉 0.6℃
  • 구름조금서울 0.2℃
  • 흐림대전 1.7℃
  • 흐림대구 3.3℃
  • 흐림울산 3.7℃
  • 흐림광주 3.2℃
  • 구름많음부산 4.7℃
  • 구름많음고창 1.3℃
  • 흐림제주 7.3℃
  • 구름많음강화 -0.3℃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5℃
  • 흐림강진군 3.8℃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4.1℃
기상청 제공
1318, 1925, 2632, 3342, 4355, 4564 이 숫자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 숫자들은 세대를 의미한다. 요즈음은 세대들을 기호로 표시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우리는 흔히 4564를 WINE세대 또는 기성세대라 말한다. 그러면 변화에 중심에 선 신세대들을 무엇이라 부를 것인가? 이들에 대한 수식어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되어 가고 있다. 이들을 1980년대는 386세대, 1990년대는 X세대, 2000년대는 N세대, 2002년에는 W세대, 2003년에는 P세대, 2005년에는 블로그(BLOG-Be a Liberal & Open Generation)세대라고 부른다.
지금 블로그 세대들이 몰려오고 있다. 블로그가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면서 블로그를 기반으로 하는 ‘신인류’가 등장하고 있다. 블로그 세대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I)’의 정체성을 찾는 ‘블로그(BLOG-I)’를 들이기도 하다. 이들의 특징은 기존 세대와 견주어 ‘열린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 자유로운 감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시대의 젊은이들을 표현하는 수식어들도 변화되어 왔다. 시대와 세대의 흐름에 따라 젊은이들의 사고와 감성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면 젊은이들이 시대의 흐름과 함께 달려가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신세대의 젊은이들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달려가기 위해 그 무엇보다 시대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새로운 광고를 기획하는 사람들은 그 상품을 사용할 고객을 잘 이해하고 그들에 맞게 잘 기획해야 한다. 강태공들은 고기를 잡을 때도 절대 아무렇게나 하지 않는다. 붕어를 잡을 때의 미끼가 다르고, 감성돔을 잡을 때의 미끼가 다르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우리에게 가정 적절한 것을 준비하여 달려야 한다.
우리는 달려야 한다. 그러나 그 달림에 대한 목적을 잊지는 말아야 한다.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두 아이의 이야기가 있다. 두 아이는 옆집 마법사 할머니로부터 ‘아픈 딸을 위해 파랑새를 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개, 고양이, 빛, 물, 빵, 설탕 등의 요정을 데리고 추억의 나라와 미래의 나라를 찾아 떠났으나 끝내 찾지 못하고 돌아온다. 꿈을 깨고 보니 집에서 기르고 있는 비둘기가 파랑새였다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는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계명대학교 캠퍼스를 통하여 모든 이들이 자신 안에 있는 파랑새를 찾고, 내일을 향해 달리는 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