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단어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열정적인 연애,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한 우정, 오랜 시간 함께 쌓아온 신뢰와 애정까지, 사랑은 그 형태가 다양하며, 시간에 따라 변화하기도 합니다. 심리학자 로버트 스턴버그는 사랑을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삼각형으로 표현했습니다. 1. 친밀감: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깊은 유대감을 느끼는 것 2. 열정: 상대방에 대한 강렬한 매력과 끌림을 느끼는 것 3. 헌신/책임: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 아래 척도는 스턴버그가 개발한 사랑의 삼각형 척도입니다. 당신이 사랑하거나 깊이 좋아하는 한 사람을 떠올린다. 각 문장에 대해 "매우 그렇다" 9점에서 "전혀 아니다" 1점까지 9점 척도로 답변해보세요. 1 2 3 4 5 6 7 8 9 전혀 아니다 중간이다 매우 그렇다 ( ) 1. 나는 파트너의 행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 ) 2. 나는 파트너와 따뜻한 관계를 맺고 있다. ( ) 3. 파트너를 보기만 해도 나는 흥분한다. ( ) 4. 내가 파트너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 ) 5. 나는 하루에도 자주 파트너에 관해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대본집, 젊은 층의 문화적 흥미를 유도하는 힘 있어 대본의 베스트셀러 현상은 실용을 우선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 반영 ‘그해 우리는’, ‘나의 아저씨’. 이제 새로운 고전의 반열에 오른 이름이자, 모두 드라마 대본집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이다. ‘나의 아저씨’는 그렇다 치고 특히 '그해 우리는'의 무삭제 대본집 ‘그 해 우리는 1’과 ‘그 해 우리는 2’는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와 2위에 나란히 오른 바 있다. 또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대본집은 대형서점의 예술 분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대본집이란 영화와 연극, 드라마의 기본이 되는 이야기 모음이다. 특히 드라마 대본집이 연상된다. 이 때문에 전체 독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했다. 도대체 일반 독자 누가 드라마 대본집을 읽는다는 말인가 싶었다. 그런데 어느새 드라마 대본집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내리는 세상이 되었다. 더구나 책을 읽지 않는 독서 풍토를 생각한다면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다. 디지털 콘텐츠가 이렇게 많은 세상에 말이다. 인기가 많다 보니 이제 각 출판사에서는 드라마 대본집을 드라마 방영 전에 미리 선 계약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더구나
“여성들이 쓰고 만들고 여성들이 소비하는 판타지 장르” “대리만족의 세계에만 익숙해지다 보면 점차 실감세계가 엄두조차 나지 않을 수 있다.” 주류 장르로 떠오른 BL 요즘 가장 반응이 뜨거운 장르는 ‘BL’ 콘텐츠라고 한다. ‘보이즈 러브(Boys Love)’의 약어로 남성과 남성 간 사랑 이야기다. 동성애와는 무관하다. 성소수자를 다룬 퀴어 장르가 아니디. 여성들이 쓰고 만들고 여성들이 소비하는 판타지 장르다. 사회문제가 배제돼 있고 모두가 이 남남 커플에게 우호적이고 응원을 보내는 아름다운 ‘가정(假定)’이 필히 동반된다. BL과 유사한 단어로 소년애, 쇼타콘, 야오이, 주네 등이 있지만 BL에는 성적 기호와 성행위도 포함돼 있다. 감각적 묘사와 섬세한 전개가 특징이다.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드디어 ‘음지에서 양지화’되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새삼스러운 장르는 아니다. 1960년대 이후 일본 만화와 소설로부터 등장해 꾸준히 매니아 층의 인기를 끌어왔다. 문제는 양적 팽창이다. 아니 팽창의 속도다. 최근 웹드라마의 인기로 한류의 새 가능성으로까지 점쳐지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앞다퉈 BL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고, 웹툰과 웹소설의 BL 신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제40대 총동아리연합회 주관 아래 진행된 가두모집에서, 교내 중앙동아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규회원 모집에 나섰다. 이번처럼 본격적으로 진행된 건 2019년 이후 3년여 만이다. 이번 발자취에서는 대학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생들을 위해 동아리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 엮은이 말 - ● 중앙동아리 소개 우리 동아리는요~~~ 건강을 챙기는 동아리를 찾고 있다면? 교양체육분과 동아리 대학 생활에 건강함을 찾아줄 동아리를 찾고 있다면 교양체육분과 동아리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ㆍ검도를 통해 예절을 배우고 체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싶다면 바우어관 1433호에 있는 ‘검무회’를 추천한다. ㆍ‘다크호스’는 바우어관 1419호에 있으며 농구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단련을 도모하는 동아리이다. ㆍ‘바구니’는 바우어관 1424호에 있으며 농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상호 친목 도모를 목표로 하는 동아리이다. ㆍ‘비사기우회’는 기리연구를 통해 교류하고 바둑인 상호 간의 친목 도모를 목표로 하는 동아리이며, 위치는 바우어관 1420호이다. ㆍ바우어관 1434호에 있는 ‘산악부
증오·차별·극단주의 판치는 SNS 사용자가 부정적인 감정 가질수록 타임라인에 오래 머무는 경향 이용 알고리즘 차원에서 의도한 결과 인터넷은 연대와 소통의 수단 특정 기업·국가가 전유해서는 안돼 거대 기술기업이 독점한 인터넷을 시민들이 나서서 되찾아와야 ● 통제받지 않는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을 이용할 때 즐겁지 않고 짜증만 나는가? 친한 친구, 지인 또는 일면식 없는 누군가의 게시물을 보고 박탈감과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가? 이는 결코 당신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일부 소셜 미디어는 그러한 감정을 조장한 결과다. 올해 10월 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과 그 자회사 인스타그램의 위험성에 대한 실증적이고 심각한 폭로가 보도되었다. 내부 고발자인 페이스북 직원 프랜시스 하우건의 증언 및 자료에 의하면 페이스북은 첫째, 플랫폼 내에서 백신과 관련된 허위정보가 퍼지는 것을 막지 않았다. 둘째, 마약 유통과 인신매매를 방조했다. 셋째, 비영어권 국가에 대한 허술한 관리로 인종청소 및 심각한 폭력 행위가 조장되는 것을 묵인했다. 넷째, 인스타그램이 아동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위협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에도 이를
코로나 특수로 배달시장 급성장했지만 배달앱 독점으로 자영업자 ·소비자 부담 커 “독점 잡아라” 도전장 내민 공공 배달앱 편의성 부족, 적은 가맹점 수 등은 숙제 ‘배달의 민족’이라는 말이 과거와는 사뭇 다른 어감으로 다가오는 시대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약 23조 원으로 추산된다. 10년 전의 6조 원과 비교하면 무려 283%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난 2015년 엠브레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국 만 15~59세 남녀 1천 명 중 절반 이상(55.9%)이 배달앱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난해 불어닥친 코로나19 팬데믹은 배달앱 시장에 유례없는 호황을 불러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산업조사’ 결과를 보면, O2O 중 음식 배달 거래액은 20조1천5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14조36억 원) 대비 43.5% 증가했다. 음식 배달업의 이러한 성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상품 배송과 음식 배달 수요가 급증한 데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산업이 침체를 면치 못한 가운데, 배달 시장만큼은 특수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 ‘편리한 수렁’ 배달앱 그러나 급속한
주전 잇따른 부상… 연봉 협상 지체로 ‘삐그덕’ 이후 구단 안팎으로 ‘할 수 있다’ 긍정의 에너지 넘쳐 전반적 조건 대구에 유리, FA컵 노릴만 프로축구 K리그1이 ⅓을 지나는 시점이다. 대구FC는 현재 리그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시즌 초반 여러 잡음에 흔들리며 하위권을 전전했으나 저력을 발휘하며 순위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정상궤도에 진입한 만큼 대구의 2021시즌은 기대해봄직하다. ● 출발이 좋지 않았던 대구 대구는 겨우내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찜찜한 부분이 있었다. 2020시즌을 감독대행으로 팀을 잘 이끌었던 이병근 감독에게 정식 지휘봉을 맡기면서 더 높은 곳을 바랐지만 내부 정리가 다 되지 않았다는 변수가 있었다. 특히 주전 자원들의 부상이 뼈아팠다. 득점 자원인 에드가를 중심으로 박기동, 홍정운 등이 빠졌다. 세징야라는 훌륭한 공격수가 있지만 홀로 공격을 이끌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에드가, 박기동이 결장하면서 대구의 화력은 크게 줄었다. 또 수비 중심을 잡아줄 홍정운이 없어 대구 강점인 수비도 흔들렸다. 이가 없어도 잇몸으로 버티기는 했으나 한계가 명확했다. 부진한 사이 대구의 순위는 바닥을 향했다. 계약 문제도 대구를 흔들었다. K리그는 계약
‘2년 연속 8위’ 라이온즈, 5년 동안 가을야구 진출 좌절 오재일-피렐라로 한층 강력해진 타선, 공·수·주 두루 겸비 잇따른 부상으로 빨간불… 개막 후 첫달 버티기가 관건 ● ‘변수’ 라이온즈, 방법이 없었다 삼성은 지난해 2년 연속 8위에 머물렀다. 5년 동안 가을 내음조차 맡지 못했다. 허삼영 신임 감독의 첫해였다. 허 감독은 전력분석팀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야구, 효율적인 야구를 전면에 내걸었다. 변수에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적절한 대처법도, 대체 자원도 없었다. 선발진이 붕괴했다.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백정현, 최채흥, 원태인으로 출발을 알렸다. 라이블리가 왼쪽 옆구리 근육 파열로 네 경기 만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7월 말 복귀까지 55일이 걸렸다. 백정현도 개막 직후 종아리를 다쳤고 여름에는 팔꿈치 염좌가 생겨 7월 말 시즌 아웃됐다. 선발투수가 무너지자 중간계투진의 부담이 커졌다. 과부하를 감당하지 못한 결과, 10개 구단 중 팀 평균자책점 7위(4.78)에 그쳤다. 타선에서는 새 외인 타자가 물음표를 떼지 못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동행한 다린 러프와 이별했다. 타일러 살라디노가 새로 합류했으나 허리 부상이 길어
축구 경기에서 ‘노란 딱지’는 경고를 의미한다. 축구장에서 규칙을 지키며 경기를 하지 않는 선수에게 심판은 ‘노란 딱지’를 준다. 이때 왜 ‘노란 딱지’를 받았는지 알려준다. 때로는 억울할 때도 있다. 그러나 ‘노란 딱지’가 누적되면 ‘빨간 딱지’로 넘어가고 곧바로 퇴장당한다. 더 이상 축구장에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뛸 자격이 없어짐을 의미한다. ‘노란 딱지’나 ‘빨간 딱지’를 받기 싫으면 규칙을 지키거나 축구를 하지 않으면 된다. 보수적 시각을 가진 일부 유튜버들이 ‘노란 딱지’로 불리는 유튜브 자체 규제 정책에 반대하여 지난 11월 4일 국회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방송통신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야합해 현 정권을 비판하는 자유 우파 유튜버를 규제하고 그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한 탄압 입법을 강행하려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정부는 유튜브의 ‘노란 딱지’ 정책을 제재할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불가능하다. 전 세계적으로 접속자 수가 19억 명이 넘는 유튜브는 글로벌기업이지만 미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법에 따라서 운영되는 사업자이다. 물론 유튜브도 한국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한국법을 준수할 의무가 있지만, 원칙적으로 서버를 미국에 두고 있
다가오는 미래는 인구증가, 기후변화, 식량부족 등의 화두가 우리에게 큰 걱정거리로 다가올 것이다. 최근 유엔경제사회국이 발표한 ‘2019 세계인구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가 올해 77억명에서 2050년에는 97억명으로 20억이나 늘어난다고 한다. 인구 증가와 더불어 식량 수요도 급증하여 2050년에는 지금보다 1.7배의 엄청난 식량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 육류 소비도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중국, 브라질 등 개도국들의 경제발전 가속화로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지금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960년대 초반 7천만t 정도였던 세계 육류 소비량이 2005년 2억t, 2018년 3억t, 그리고 2050년에는 4억5천5백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연간 소 1천억 마리 분량에 해당하며, 이를 위해 매년 4백50만t 이상의 육류를 추가로 생산해야 한다. 이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육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대체육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며, 그 중 하나로 각광 받는 게 바로 ‘식용곤충’이다. 식용곤충이 주목받는 이유는 비단 육류 부족 때문만이 아니다. 전통적인 가축 사육 방식이 과도한 농지사용
패키지여행(Package Tour)은 법적인 용어로 기획여행이라고 한다. 기획여행이란 여행업을 경영하는 자가 국외여행을 하려는 여행자를 위하여 여행의 목적지와 일정, 여행자가 제공받을 운송 또는 숙박 등의 서비스 내용과 그 요금 등에 관한 사항을 미리 정하고 이에 참가하는 여행자를 모집하여 진행하는 여행을 말한다. 기획여행은 여행자가 여행 전체를 계획하여 진행하는 자유여행(F.I.T/Free Independent Tour)과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도매상인 대형 여행사가 상품을 만들고 소매 여행사를 통하여 판매하게 된다. 최근에는 유통구조의 다양화로 홈쇼핑, 인터넷 여행사 등을 통해서도 많이 판매된다. 패키지여행은 해외여행을 처음 하거나 안전하게 해외여행하는 것을 선호하거나 저렴한 여행 가격을 원하는 여행객에게는 매우 유용한 형태의 여행이다. 특히 여행자는 현지 사정을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안내자(T/C)와 현지 가이드가 공항에서의 탑승수속, 출입국 수속, 현지 관광, 항공 여행까지 모든 과정을 동행하고 설명해주기에 패키지여행은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여행자의 입장에서 만족할만한 패키지 상품을 고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미디어 환경이 인터넷·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콘텐츠 플랫폼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콘텐츠 중 하나가 ‘웹드라마’로, 최근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웹드라마들이 급증하며 웹드라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동영상에 특히 익숙한 10대와 Z세대를 주독자층으로 하는 웹드라마 시장은 모바일 기기의 발전과 인터넷 통신망 속도의 가속화와 함께 폭넓은 독자층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는 대학생들의 청춘 공감 멜로 스토리로 조회수 수천만뷰를 넘어섰고, 10대 공감 로맨스 스토리 ‘에이틴’ 시즌3 역시 수천만뷰를 넘어서며 웹드라마 시대를 실감하게 한다. 웹드라마란 인터넷을 의미하는 웹과 드라마가 결합된 신조어로, 웹이나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에서 독점적으로 서비스되는 영상물의 통칭(김동하·남정숙2015)이라 정의된다. 한국에선 7~8년 전 시작된 웹드라마가 주를 이루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웹시리즈’가 주를 이룬다. 10여 년 전부터 제작되기 시작된 미국 웹시리즈는 유튜브에 짧은 길이(클립)로 연이어 올리는 에피소드 형태로 웹을 통한 시리즈라는 의미에서 ‘웹시리즈’로 불린다. 웹시리즈는
● 크라우드 펀딩이란?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여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창의적 사업 아이템이 있는 기업가나 창업 이후 몇 년간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하지 못하는 영세한 중소기업(또한 벤처캐피탈이나 엔젤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투자받기 어려운 기업)이 일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되는 오늘날에는 일반 대중과 자금이 필요한 기업가를 연결하고 매칭하는 것이 용이하게 되었다. 인터넷 기반(또는 스마트폰 앱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법적인 명칭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가 출현하여 일반 대중인 소액투자자와 사업자금이 필요한 기업(통칭 ‘발행사’)을 연결하여 상호혜택을 주고받고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인디고고’(2008년 설립)를 시작으로 ‘킥스타터’ 등 다수의 플랫폼 사업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텀블벅’, ‘펀딩포유’, ‘와디즈’, ‘오픈트레이드’ 등의 사업자들이 일반 대중으로부터의 자금 조달을 위한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크라우드 펀딩의 3가지 유형 크라우드 펀딩은 자금 모집
● 1인 출판이란? 1인 출판이란 출판의 전 과정, 즉 책의 편집·제작·유통·홍보를 한 사람이 맡아서 하는 출판 형태를 말한다. 보통 통계에서는 직원 수 4인 이하의 소규모 출판사를 1인 출판으로 집계한다. ‘원고 작성(선정)→교정·교열→편집 디자인→제작→유통→홍보’로 이루어지는 출판 과정을 1인 출판사 대표가 직접 하기도 하고, 교정·교열과 편집 디자인의 경우에는 외주를 맡기기도 한다. 이렇듯 1인 출판사 대표는 필요에 따라 기획자, 작가, 편집자, 마케터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 1인 출판사 등록 과정 출판사는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이기 때문에 등록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우선, 출판사 이름을 정해 ‘출판사·인쇄사 검색 시스템’에서 중복 확인을 한다. 이때 출판사의 이름에는 출판사의 성격이나 콘셉트를 보여주는 의미를 담으면 좋다. 다음으로는 사업장을 열게 될 지역의 시·군·구청의 ‘문화체육’ 관련 부서에 가서 출판사 신고를 한다. 이때 꼭 사무실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재택 사업장, 즉 집을 사무실로 신고할 수 있다. 2~3일 후 출판사 신고 확인증을 받고, 1년 기준 2만7천원인 면허세를 납부한다. 마지막으로 출판사 신고 확인증, 신분증을 지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