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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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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기구 선거 연기된다

총학생회칙 개정 통해 근거 규정 마련 국가비상사태 시 선거 연기 가능해져 ‘졸속 표결’, ‘준비성 부족’ 지적도 타대학은 온라인 투표로 11월 중 선거

11월 중으로 예정된 중앙자치기구(총학생회·총대의원회·총동아리연합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10일 총대의원회 및 총동아리연합회 등 복수의 관계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아직 구성되지 않았으며 선거가 연기될 것 같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선거 일정은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총대의원회는 지난 10월 15일 열린 대의원총회를 통해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 발의한 총학생회칙 개정안을 심의·의결하며 선거 연기를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구 총학생회칙 제69조는 중앙자치기구 및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는 임기년도 전년의 11월 중에 실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였을 뿐 선기 시기 연기에 관한 규정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중운위는 ‘국가비상사태(천재지변, 국가 전염병 등)에 준하는 상황에는 선거 시기를 변경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 신설을 골자로 한 총학생회칙 개정안을 발의했다. 중운위는 “전 세계적 재난 사태인 코로나19로 인해 회칙의 선거 시기인 11월 중 선거에 어려움이 있고, 향후 이와 유사한 재난 상황 시 선거 시기 조정에 유연성을 가지고자 한다”고 개정 사유를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10월






[사설] ‘부캐’를 던져라 ‘부캐’라는 말을 결혼식에서 신부가 드는 작은 꽃다발을 지칭하는 부케(bouquet)로 혼동했다면 트렌드에 둔감한 사람으로 취급받을 수 있다. ‘부캐’는 요즘 방송가에서 소위 ‘뜨는’ 신조어로 부(附)캐릭터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온라인 게임에서 자신의 역할을 대신하는 캐릭터를 본(本)캐릭터라 부른다면, 부캐릭터는 원래 사용하던 것이 아닌 다른 부차적 캐릭터를 말한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이 주로 하는 일인 본업과 가끔씩 하는 부업 정도로 ‘본캐’와 ‘부캐’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작금의 코로나19 시대 방송계에서는 본업보다 부업이 더 각광받는다. 먼저 ‘부캐’하면 이 용어를 유행시킨 개그맨 유재석을 빼놓을 수 없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는 개그맨 유재석이 아닌 트로트 가수 ‘유산슬’, 혼성 댄스 그룹 ‘싹3’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추대엽은 자신의 본업인 코미디언보다 지금의 ‘부캐’인 ‘카피추’로 유튜브에서 더 유명해졌다. 이런 인기는 부캐릭터 선발대회라는 별도의 예능 프로그램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이쯤 되면 부업이 본업이 된다. 이는 비단 연예인들에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다. 직장을 가진 일반인들이 퇴근 후 ‘부캐’로 변신하는 경우도 많다. 기획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