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과 17일, 신일희 총장과 조치흠(의학·교수) 동산병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표어를 SNS에 전파하는 방식으로 각각 홍원화 경북대 총장, 스티븐 앨런(Steven L. Allen) 미19지원사령관의 추천을 받은 신일희 총장과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표어를 든 사진을 SNS에 올리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일희 총장은 “어린이의 안전과 행복이 국가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나갈 소중한 존재”고, “모든 어른이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지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의료진 및 환자대면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됐다. 동산병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상반응 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30분 단위로 20명씩 입장하도록 했다. 직원들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이세엽(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을 시작으로 조치흠(의학·교수) 동산병원장, 박숙진 간호부원장, 한성욱 진료부원장 등 운영진이 백신을 접종받았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지난 3월 11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소아암 환자 치료 목적으로 동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슈가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조치흠(의학·교수) 동산병원장은 슈가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슈가의 기부에 감사함을 전했다. 슈가는 지난 2019년에도 생일을 맞아 팬클럽 아미 명의로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1억 원과 인형 329개를 기부했고,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대구를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 왔다.
우리학교와 조선대가 성공적인 대학혁신을 위해 지난해 12월 8일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동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학혁신 정책 공유 및 확산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 교수-학습 정보 상호 교환 ▲정부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및 성과 공유 ▲교수-학생의 학술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생 참여 비교과 프로그램의 공동 설계 및 운영 ▲원격교육 관련 지식과 정보 교류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교는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성과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계획·운영하기 위해 ‘달빛 미래 교육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