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개발팀이 자체 개발 및 운영 중인 학사모바일 앱의 내부 오류 및 불편사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본지에서는 앞서 지난 4월 ‘학사모바일 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른 학생들의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였으며, 해당 자료에는 오류 및 불편 사항 제보 등이 포함돼있었다. 제기된 오류 사항은 명교생활관 외박 신청 오류, 알림 메시지 제목 미표기, 부전공 표기 오류 등이다. 이 중 외박 신청의 경우 학사모바일 앱을 통한 외박 신청 시 IOS 모델을 사용하는 재사생만 1일 이상 날짜 지정이 되지 않아, 승인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기도 했다. 해당 사항은 지난 4월 19일 자를 기해 최종 개선되었으며 현재 정상 작동이 확인된 상태이다. 정만주(전산개발팀) 팀장은 “OS 차이의 이상 작동으로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이며, 해당 부분은 이제부터는 원활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중견연구(유형2) 신규과제’에 우리학교의 임승순(의예)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중견연구’는 분야별 우수 연구과제 및 연구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 교수는 이번에 ‘LRH-1 매개 황화수소 생성에 의한 간섬유화 병인 규명 및 제어기전’이란 주제로 선정됐으며, 국가로부터 5년간 연구비 약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앞으로 임 교수는 황화수소(H2S)에 의해 단백질 활성이 조절되는 표적인자를 선별, 그 기능을 규명해 제어 기전을 밝힘으로써 간섬유화 치료전략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승순 교수는 “비알콜성지방간염 환자 치유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의생명과학의 꽃을 피우는 신약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안나영(사회체육학) 교수가 2024 강원 동계 유스(청소년) 올림픽의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오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 유스 올림픽은 14∼18세 선수들이 참가하여 종목별 기량을 가리는 전 세계구급 선수권 대회이다. 앞으로 안 교수는 집행위원으로서 IOC와 연계를 통해 유스 올림픽 경기의 성공적 개최 및 진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안나영 교수는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 대회에 심판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 경기이사로서 대한체육회 등의 기관과 협력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18일 외국인 학부 유학생을 위한 농촌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대구 근교 농촌 지역과 활동체험을 통한 지역문화 이해 증진’ 등을 위해 국제협력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되었다. 행사에는 외국인 학부 유학생 4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경북 고령의 딸기농장 등지에서 딸기 수확과 딸기 퐁듀&와플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등의 활동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응웬티엔동(관광경영학·4) 외국인 유학생 자치회 부회장은 “유학생 사이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았는데, 이렇게 참여하게 돼 기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주말 제외) 성서캠퍼스 및 대명캠퍼스 일대에서 우리학교 보건진료센터가 주관하는 2023학년도 학생 건강검사가 있었다. 이번 검사는 학부,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 중 보건비 납부자 중 검사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체계측, 혈액검사(빈혈, 간기능, B형 간염항원· 항체), 흉부 X-ray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4월 17일 이후 EDWARD SYSTEM 내 학생건강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건진료센터는 매해 연 1회, 3월경에 학생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사전에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되며, 신청은 EDWARD SYSTEM을 통해 가능하다. 단, 보건비(수혜비 내 포함) 납부자만 건강검진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학교가 지난 3월 17일 화재 피해를 입은 유은복지재단에 성금 6백만 원을 전달했다. 유은복지재단은 2022년 6월 이종만 목사가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고용 및 취업 확대 등을 위해 설립한 경상북도 최초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올해 2월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하여 모든 시설이 전소됐으며 이로 인해 45억 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를 보았다. 이에 우리학교의 이필환(영어영문학·교수) 교무부총장과 기독교학과 교수진들이 이종만 유은복지재단 이사장을 만나 성금과 함께 위로를 전했다. 또 교수진들은 경북 안동의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피해 상황을 확인하였다. 한편 이번 복구 성금은 지난 2004년 본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조성으로 운영 중인 (사)1%사랑나누기 기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우리학교가 산림청과 한국수목정원관리원이 시행하는 ‘2023년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해 생활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우리학교는 총 5억 원의 지원을 받으며, 오는 2023년 말까지 공과대학 주변에 2천5백㎡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생태조경학전공 교수진과 학생이 설계, 시공 및 관리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박진욱(생태조경학) 책임교수는 “사업 선정까지 총무팀, 공과대학 행정팀 등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다.”며,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돼 캠퍼스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0일 대구교통공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우리학교 대구교통공사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신일희 총장과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공헌 활동과 산학협력 분야의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관련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정보 교류 등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대구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대구시의 공기업으로, 지난해 9월 기존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가 통합돼 새로이 출범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우리학교 교통공학전공 김기혁 교수가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지난 2월 9일 본교 여성학연구소가 ‘탄생의 신비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부산 '탄생의 신비관'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안숙영(여성학·교수) 여성학연구소장과 박정희 탄생의신비관청소년성문화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올바른 성문화 형성과 성인권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대구·경북과 부산의 지역사회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숙영 소장은 “대구·경북지역뿐 아니라 부산지역까지 여성인권 정책과 올바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탄생의 신비관’은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Ⅰ·Ⅱ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이다
지난 2월 10일 성서캠퍼스 본관 앞에서 우리학교 ALL-바르미가 신일희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ALL-바르미는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공식학교 봉사단으로 이번 발전기금 전달자는 그중 2기 학생 17명이다. 이번 발전기금은 ALL-바르미가 참여한 새마을 중앙회의 새마을새빛동아리 활동 우수상 상금으로, 단원들은 학생들과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그동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학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ALL-바르미 2기 조장 신훈섭(경영정보학·3) 씨는 “그동안 ALL-바르미 활동을 통해 단원 스스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이번 기금이 후배들이 빛을 여는 계명인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학교가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리학교는 지난 202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2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에 선정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개척을 지원해왔다. 또한 2022년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해 두 차례에 걸쳐 1백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오는 2023년에도 해당 과정을 개설해 지속해서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완(벤처창업학·교수)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장은 "창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 적합한 디지털프로그램을 소상공인의 니즈에 맞게 교육하고, 창업 인프라를 집중해 소상공인들의 영업활성화에 탄탄한 밑바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학교 김창완(벤처창업학·교수) 창업지원단장이 11월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 행사’에서 기업가 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창완 단장은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장직을 수행하면서 창업강좌 4배 확대, 3백89명 고용창출 등으로 창업투자 및 문화학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창완 단장은 “개인상이지만 우리 대학에서 진행해 온 창업교육과 관련해 많은 여건을 마련해 왔고 총장님과 학교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학교는 1998년 지역 창업보육센터 지정이후 창업대학원, 창업교육센터 등 창업교육 및 보육 인프라를 구축해 창업지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