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동산의료원과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외국인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이루어졌다. 동산의료원은 외국인노동자의 원활한 건강 상담과 산업재해예방 상담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국어 지원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김권배(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은 “외국인노동자가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우리 지역민과 융합되어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 10일, 우리학교 산학협력단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삼오시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삼오시스는 우리학교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상완 정맥 주사 실습 장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재열(컴퓨터공학·교수) 산학부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해 지역 기업들과 새로운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어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6일, 27일 양일간 동천관에서 본교 창립 120주년 기념 ‘2019 한국학연구원 한국어문화교육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한국학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팽창과 심화 사이’를 주제로 해외의 한국어 교육과 발전방안, 온라인 강좌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방법 등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한국어 문화 교육 방향을 조망했다.
제37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진행한 2019학년도 2학기 동아리 현장모집이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구바우어관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모집은 학술, 응용학술, 문화예술, 교양체육, 종교, 사회봉사분과로 나뉘어 총 43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가두모집에 참여한 김경원(국제통상학·1) 씨는 “어떤 동아리들이 활동하는지 알게 되었고, 관심 있는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우리학교와 대구 달성군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식이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교육, 문화, 관광, 정보 등 제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서로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학교는 달성군민들에게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개방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9월 5일, 신바우어관 덕영실에서 ‘K-Circle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활동 우수팀 시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활동성과를 교내 구성원 모두에게 공유・확산시키기 위하여 개최됐다. 최우수 7팀, 우수 10팀, 장려 20팀 등 총 37팀이 활동 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K-Circle 페스티벌은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8월 20일, 2018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가있었다. 대학원에서는 석사 1백59명, 박사 53명, 석·박사 통합과정 1명 등 2백13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학사 학위 수여자는 인문국제학대학 1백67명, 사범대학 9명, 경영대학 1백99명, 사회과학대학 2백65명, 자연과학대학 72명, 공과대학 1백19명, 의과대학 4명, 음악공연예술대학 31명, 미술대학 45명, Artech College 43명, 체육대학 29명, KAC 7명 등 9백90명이다.
우리학교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몽골, 미얀마, 베트남, 인도, 일본, 중국 등 6개국에서 1백여 명의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Bridge Keimyung Camp’를 열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학생들은 입시설명회를 포함한 희망학과 체험, 한국어 수업, 우리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간담회 등을 비롯해 한복, 다도, 태권도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우리학교 메이커 러닝센터가 지난 7월 24일 지역 내 자활센터인 대구광역자활센터, 달서지역자활센터,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간, 장비 대여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며 창의적 제작능력 향상을 위해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메이커 러닝센터는 중소벤처 기업 지원 하에 설립되었으며 대구 시민들의 아이디어 교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88회 대학원생 콜로키움’이 동천관 117호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성령(일반대학원·국제지역학·석사과정)씨는 동성혼과 낙태의 법제화와 사회문화적 영향에 대해 미국과 아르헨티나의 사례를 들어, 양국의 동성혼과 낙태에 대한 법제화가 퇴보, 실패하는 사회문화적 요인을 분석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후 발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 11일 우리학교 체육대학 체육관에서 ‘동아리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됐다. 우리학교 중앙동아리 22개, 동아리회원 2백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레크레이션, 공연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간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동아리 문화를 조성하고자 열렸다. 조두현(경영학·3)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영암관 358호 들메실에서 ‘JTBC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에 러시아 대표로 출연한 일리야 벨라코프(Ilya Beyakov)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날 일리야 씨는 본인의 한국 취업경험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취업난과 이에 대한 객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강연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