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한 ‘대구2026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프랑스, 호주 등 26개국 9백30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활발한 국가 간 교류가 이뤄졌다. 한편 개막식에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태권도(겨루기)’를 시연하기도 했다.
지난 7월 20일 이인경(자율전공), 박해남(사회학) 교수의 저서 2종이 ‘2026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 도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업은 교육부 위탁 사업으로, 기초학문 분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학술도서 인증 제도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총 2백88종으로, 그중 이인경 교수와 박해남 교수의 저서는 각각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우수학술도서로 지정됐다. 이인경 교수는 종교의 문화 변용 과정을 종교 간 관계를 중심으로 정밀하게 분석했으며, 박해남 교수는 선진국 이미지 메이킹 목적의 ‘88년 체제’로 인한 한국 사회의 변화를 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해 체제 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우리학교 김광협(광고홍보학) 교수가 지난 6월 26 일에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에서 올해 신설된 ‘올해의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KOSAC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광고 공모전으로, 전국 대학생과 지도교수가 참여하는 광고 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고홍보학과 강지연(3), 김수아 (3), 신아영(3), 박지원(2), 최정수(3)씨로 구성된 ‘숙주가세상을구하조’ 팀이 입선했으며, 이와 함께 9개 팀이 코삭챌린저상을 수상했다. 김광협 교수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광고·마케팅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20일 김소진·서지언(영상애니메이션·21학번) 씨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옥토떡집’이 독립 애니메이션 소개 프로그램인 SBS ‘애니갤러리’ 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옥토떡집은 현실의 배달 문화와 달토끼 전통 설화를 결합한 3D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회사원 로니의 떡 주문이 달나라 떡집으로 전달되면서 달토끼들이 떡을 싣고 지구로 배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작품은 독창적인 설정과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우리학교 학생의 작품이 SBS 애니갤러리에 선정된 것은 독립 애니메이션 ‘Border’와 ‘업그레이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우리학교는 지난 6월 24일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6·25전쟁 제76주년 추념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가 주최했으며, 참전용사와 서봉구 6·25참전유공자회 대구시지부장, 듀이 무어 주부산 미국영사관 수석영사 등 7백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가보훈부 제작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 연주, 참전용사 후손 증언 순으로 이어졌다. 이준현(국제경영학·2) 씨는 “작은할아버지는 전사한 뒤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그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9일 우리학교 동산도서관 앞 분수 광장에서 ‘치맥가든파티’가 열렸다. 지난해 우천으로 취소됐던 이 행사는 2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는 1백30개의 팀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실용음악음향과 소속 밴드의 공연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윤희진(관광경영학·1) 씨는 “치맥가든파티 덕분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18일 동산도서관 앞 분수광장에서 학생성공센터가 주최한 ‘ONE-STOP 전공 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행사는 교육부의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정책에 발맞춰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40개 학과가 참여했으며, 특별부스인 학생성공센터(본부), 이루미 외 2개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권순현(화학·3) 씨는 “지금 다니고 있는 학과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5월 14일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계명 멘토데이’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기관 부스가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동문 선배들과 직접 소통하며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가영(패션마케팅학·2) 씨는 “선배들의 실제 취업 준비 과정 설명이 진로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부 학생들은 예체능 계열 부스 부족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루리(패션디자인·2) 씨는 “예체능 분야 기업·프로그램이 확대된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5월 14일 행소박물관에서 ‘식물과 상징 - 식물 길상문의 세계’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우리학교 창립 127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8월 31일까지 행소박물관 1층 동곡실(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식물 길상문이 표현된 회화·도자기·공예품 등 작품 70여 점이 전시됐다. 사군자를 비롯해 우리학교 교목인 은행나무와 올리브, 호랑가시나무 등 서양 식물을 소재로 한 작품도 선보였다. 김권구(사학·명예교수) 행소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문화 속 식물 문양에 담긴 선조들의 삶과 자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5월 20일 우리학교 창립 127주년 기념식에서 ‘제21회 계명대학교 출판문화상’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출판문화상에는 김중순(한국어교육) 명예교수가 번역한 ‘아팠던 시간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도서는 19세기 중앙아시아 코칸드 칸국을 배경으로 하는 역사소설로, 우즈베키스탄 근대문학에서 ‘소설’ 장르에 해당하는 최초의 작품이다. 김중순 명예교수는 “우즈벡 문학 최초의 한국어 번역이라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양국의 문화적 교류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중순 명예교수는 우리학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시베리아 샤머니즘과 관련한 야쿠트 민족 전통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대구 달서구와 우리학교가 협력해 추진해온 궁산 편백누리숲 조성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달서구청 녹지과 정민지 주무관은 “현재 총 면적 10헥타르에 3천 그루의 편백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궁산 일대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8일 우리학교는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중국 장춘대학교 한업 총장에게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한·중 교육 교류 확대와 ‘장춘대학 계명학원’ 설립 및 운영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공로를 인정해 마련됐다. 학위를 수여받은 한업 총장은 “계명학원은 양국 청년들의 다문화적 이해와 공생 교육의 실천적 모범이며 인류 운명공동체의 씨앗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2022년에 설립된 장춘대학 계명학원은 2026년부터 기존 ‘2+2’ 교육 모델을 ‘4+0’ 방식으로 전환해 현지에서 전 과정을 이수해도 양교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