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계명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KSPCI’ 팀이 상금 70만원 전액을 우리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에 지난 3월 16일 본관 경영부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KSPCI는 김종수(태권도학) 교수를 팀장으로 여상훈(태권도학·3) 씨, 김종현(태권도학·3) 씨, 손지민(태권도학·15학번) 씨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3회 계명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메타버스를 통한 태권도학과 입시설명회’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기부한 상금 70만원은 전액 태권도학과 발전기금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김종수 교수는 “팀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받게 된 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면 어떨까 생각했고, 팀원들도 동의해주어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우리학교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지난 3월 28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의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는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이 협약 내용으로 선정됐다. 국제 바칼로레아는 과목 간 경계를 넘나들며 진행하는 이해와 탐구 중심수업, 논·구술 평가를 위주로 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IB 교육을 통한 지역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및 선발을 위해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의 질적인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대학과의 교류 활동 강화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식품영양학전공과 교육대학원 영양교육전공 졸업생들이 2022년도 대구·경북 영양교사 입용시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우리학교 합격자는 식품영양학전공 졸업생 2명, 대학원 영양교육전공 졸업생 7명 총 9명으로 지난해 합격자인 5명보다 증가했다. 대구 지역의 경우 전체 합격자 12명 중 5명이 우리학교 졸업생으로, 이는 합격자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이다. 합격자들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학교에서 영양교사로 근무하게 된다. 최정화(식품영양학·교수) 학과장은 “이번 임용시험 결과는 우리학교의 지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빚어낸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8일 우리학교 간호과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28회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팬데믹 시대의 건강 불평등 문제'를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두되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 문제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김혜영(간호학·교수)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의료인으로서 책임감이 더욱 강해진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간호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손혁(회계학) 교수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지난 2월 22일 본관에서 손혁 교수의 계명더하기 장학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학교 측은 기부금액 5천만 원에 매칭자금 5천만 원을 더한 총 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비사고시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손혁 교수는 전달식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한편 ‘계명더하기 장학기금’은 지난해 8월부터 5천만 원 이상 장학기금을 기부한 기부자의 뜻을 기려 기부금액만큼의 매칭자금을 더해 기부자 명의로 장학기금을 명명하는 것으로, 권오균(토목공학) 교수를 시작으로 교직원, 동문, 기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학교 하석배(성악) 교수가 지난 1월 8일 대구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제45회 대구음악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977년 대구음악상은 제정된 지역 음악계의 한 해를 결산하는 의미로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된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하석배 교수는 “저의 미약한 활동들이 대구 음악계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 보람을 느낍니다. 클래식 음악의 특성상 수도권에 집중이 되는 탓에, 지역이라는 불리함도 있겠지만 우리 지역의 조건을 잘 활용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제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석배 교수는 우리학교 동문 음악인들의 지역 예술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금 전액을 대구음악협회에 기부했다.
우리학교가 유산기부신탁을 통한 계획기부활성화를 위해 신영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월 18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신일희 총장과 황성엽 신영증권(주)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계획기부자를 발굴 및 연계하고 유산기부신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중에게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어떤 협약보다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대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학교가 전국 최초로 조선시대 이상적인 여성상을 그린 작품인 ‘유한당사씨언행록’의 역주본을 출간했다. 이번 역주본은 궁서체 한글 고어본과 한문본 두 가지를 역주한 것으로 우리학교 김동욱(국어국문학) 교수가 역주를, 이종한(중국어중국학) 교수와 장요한(국어국문학) 교수가 감수를 맡아 우리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했다. 번역 작업을 총괄하는 이종한 고문헌 번역 사업단장(중국어중국학·교수·동산도서관장)은 “향후 10년간 20여 종, 30여 책의 고문헌을 번역하여 출간할 계획이며, 일부 도서는 영어로 번역하여 한국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역주본 번역 및 출간은 교육부 대학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올해 영역본도 출간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교육혁신팀이 주관하는 ‘2021학년도 2학기 K-circle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388명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활동 우수팀 시상도 같이 진행됐다. 수상은 총 578개의 운영팀 중 운영 부서별 심사를 거쳐 우수팀 80개팀을 선발한 후, 학생 투표를 진행해 상위 13개팀 중 3개팀(깡총깡총, 태권v, 일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편 이번 성과발표 영상 및 우수팀 사례집은 계명스튜던트포털(STORY+)시스템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향후 2022학년도 1학기 K-circle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 11월 19일 동천관 301호에서 한국학연구원 학술대회가 열렸다. ‘문자의 혁명시대, 한글 고소설의 전통과 변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대면과 비대면(Zoom)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이윤갑(사학·교수) 한국학연구원장은 “세계적으로 한글을 알리기 위해 한글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언어학적 체계를 심화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한국학과 학문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한국학연구원 학술대회는 발표자 7명, 토론자 6명으로 총 13명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2021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5년 연속 획득했다. 대구지역 대학병원 중 5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은 곳은 동산병원이 유일하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진료실적이 있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질 평가를 실시했다. 동산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총 6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1월 1일부터 동아리방 사용이 허가된다. 지난 10월 27일 제39대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는 동아리방 사용과 관련하여 대학본부와 논의한 결과, 이달 1일부터 동아리방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동아리방 사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되며, 백신 미접종자가 포함된 경우 6명, 전원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최대 8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밀폐공간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창문 및 출입문은 항시 개방하여야 한다. 총동은 사용수칙 1회 위반 시 동아리방 30일 사용 제한을, 2회 위반 시에는 한 학기 동아리방 사용 금지 조치를 부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