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입니다. 저는 싫은 티를 숨기지 못하는 게 고민입니다. 남들은 상사나 선배들에게 싫은 소리를 들어도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는다는데, 저는 당하고만 사는 게 싫어서 꼭 티를 내고 항의를 하고야 맙니다. 또 저는 보통 제 감정을 숨기는 것보다 드러내려하고, 제가 생각하기에 잘…
저는 남자친구와 사귄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고 설레지만 제 사랑이 집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보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도 수십 통씩 전화를 하고, 카톡을 끊임없이 보내는 게 일상입니다. 남자친구도 왜 그렇게 불안해 하냐고, 계속 연락이 오니 지친…
저는 항상 저보다 친구가 성적이 더 좋게 나왔기 때문에 친구에게 부럽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곤 했습니다. 친구도 겉으로는 아니라는 듯이 얘기했지만 계속 자연스럽게 말하니 이젠 별다른 부정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중간고사에서 그 친구보다 제가 더 성적이 잘 나왔습니다. 제 성적을 알고 난 후…
저는 같은 학과 선배와 현재 100일 정도 사귀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사소한 기념일을 저보다 잘 챙겨주고 가끔씩 이벤트도 해주는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도 저를 보면 항상 부럽다는 식으로 말합니다.하지만 저는 오빠를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과 혼란스러운 마음이 교차합…
안녕하세요. 가을도 오고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쌀쌀한 새내기 여대생입니다. 친구들은 어디에서 남자친구를 만드는지 모르겠는데 다들 잘 사귀더라고요. 주위에서 소개해준다고 하지만 저는 소개팅처럼 끼워 맞추듯 만나는 자리는 불편하고, 만약 한다고 하더라도 낯을 많이 가려서 말도 한마디 못할 게 뻔하…
안녕하세요. 새내기 때 여자친구를 만나 1년째 연애 중인 남학생입니다. 다들 1년쯤 됐으면 시들해지고 질릴 때도 되지 않았냐고 하는데 저는 여전히 여자친구가 정말 좋고 예뻐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떠나거나 헤어질까 두려운 마음이 자꾸만 커집니다. 처음에는 이런 감정이 제…
16학번 신입생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것을 좋아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그때마다 질문하곤 했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으로부터 늘 적극적인 학생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그런데 대학에 오고 나니 조금 달라졌습니다. 오히려 질문을 던지면 강의실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것 같아요. 질문을…
저는 아이가 싫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곤 해요.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지만 아이들에겐 정이 가질 않네요. 여자 친구와 공원에 있으면 꼬마들이 제 과자에 눈을 못 떼거나 달려올 때가 있는데, 저는 결국 등을 돌리거나 가버리죠. 간호학을 전공하는 나 자신이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양호한 상태…
저는 내성적인 편입니다. 말을 하다보면 늘 상대방만 말하고 저는 항상 듣는 식이고, 제 의견도 잘 표현하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조별과제처럼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늘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어쩌다 떠맡는 경우도 많아요. 어떻게 하면 제 의견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요?‘나를 사랑하고 자존…
안녕하세요. 2학년 여학생입니다. 작년 1학기 조별과제를 통해 알게 된 4학년 선배에게 고백을 하고 싶은데 계속 곁에 두고 싶을 만큼의 좋은 사람이라 혹시 거절당하면 서로의 거리가 멀어질 것 같아 두려워요. 만약 사귄다 해도 곧 학교를 졸업하면 자주 만나지 못해 오래 가지 못할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대외활동, 봉사활동,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모든 활동을 할 수는 없으니 선택을 해야만 하네요. 대학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여러 활동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할 때 어떤 점을 우선순위로 두고 선택하는 게 효율적일지 조언을 듣고 싶…
안녕하세요. 2년째 짝사랑을 하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술자리에서 첫 눈에 반해 계속 짝사랑해온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 사람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어요. 옆에 있으면서 계속 좋아하는 티를 냈지만,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을 짝사랑하는 게 이제는 지쳐 끝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
16학번 신입생인 저는 입학 전에 과의 단체 카카오톡방에도 없었고, 정시로 와서 캠프에도 오지 못했어요. 여중, 여고를 나와서 남자동기한테도 말을 붙이기 쉽지 않네요. 혹시 이대로 친구를 사귀지 못할까봐 걱정됩니다. 매일 수업만 듣고 가는 일상을 신입생 때 계속 보내고 싶진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