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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희 총장, 협력공로메달 수상

교육봉사⸱의료지원 등 국제협력 공로 인정받아

 

지난 10월 27일, 신일희 총장이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로부터 양국 간 교육⸱학술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력공로메달을 수여받았다.

 

우리학교는 2013년부터 키르기즈국립대학교와 학생 및 교수 교류, 행소장학금 지원, 글로벌교육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 왔다. 또한 2024년부터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을 함께 수행하며 디지털 교육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수상은 계명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키르기즈국립대학교와 교육⸱연구⸱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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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지금, 굳이 ‘삼국지’를 읽는 이유 영화, 책, 예술작품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괜히 실제 내 삶보다 더 있어 보이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본 적 없지만 의미 있어 보이는 철학책을 고를지, 그럴듯한 예술영화를 추천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오래전 읽었던 ‘해변의 카프카‘를 떠올렸다.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고,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라 추천하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고른 책은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다. 삼국지는 워낙 유명해서 오히려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굳이 지금 삼국지?’ 라는 반응도 있을 테고, 이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느낌이 꽤 다르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선택, 타이밍과 판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읽다 보면 어떤 날은 조조가 가장 쿨해 보이고, 어떤 날은 유비의 끝까지 사람을 믿는 태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삼국지는 책 ‘읽는 재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고전이라고 하면 시작하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기 쉬운데, 삼국지는 일단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