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희 총장이 일본 히로시마 슈도대학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리학교와 히로시마 슈도대학 간 국제교류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두 대학은 1996년부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 히로시마 슈도대학에서 열린 명예문학박사 학위수여식에는 신일희 총장과 이치카와 다이치 히로시마 슈도대학장을 비롯해 서장은 주 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치카와 다이치 히로시마 슈도대학장은 “지금까지 본 대학과 국제 교류에 기여한 신 총장의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두 대학과 일본, 한국과의 국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역사 깊은 일본의 명문대학인 히로시마 슈도대학에서 학위를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명예로운 동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위 수여식에 이어 신일희 총장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민의 교육’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