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0℃
  • 맑음강릉 11.7℃
  • 구름많음서울 6.9℃
  • 구름조금대전 10.7℃
  • 구름많음대구 9.0℃
  • 구름조금울산 10.5℃
  • 맑음광주 11.0℃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조금고창 12.5℃
  • 구름많음제주 15.0℃
  • 구름많음강화 8.5℃
  • 구름조금보은 9.1℃
  • 구름조금금산 9.5℃
  • 구름조금강진군 11.8℃
  • 구름조금경주시 10.8℃
  • 구름조금거제 11.0℃
기상청 제공

신일희 총장,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서 명예박사학위 수여 받아

신일희 총장이 지난 5월 31일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 개교 9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양국 간 학술교류, ICT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신일희 총장의 공로가 인정돼 이뤄졌다.

 

우리학교는 지난 2014년 창립 115주년 기념 키르기스스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과의 교류를 시작했다. 지난 2018년에는 (사)계명1%사랑나누기 기금으로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의 실습용 방송 스튜디오 설치 및 학습용 기자재 구비를 제공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키르기스스탄 국립대 우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대사관과 연계하여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에 각종 교육용 기자재를 설치하거나 경상북도 새바람 행복나눔 국제협력 사업 기관 선정을 통한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와의 ICT 국제포럼 공동 개최 등의 교류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일희 총장은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 개교 9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계명대학교의 대표인 총장에게 수여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학위는 우리학교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도 대학 간의 교류를 넘어 국가 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