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IGST)이 지난 11월 11일, 12월 2일에 우리학교 성서캠퍼스와 DIGST에서 상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두 대학 간 네트워크 형성과 상호교류·협력 추진을 위해 우리학교는 인문예술, DGIST는 기술공학 자원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1월 11일 진행된 ‘Liberal Arts Culture Tour’에서는 DIGST 학생 및 교직원 26명이 우리학교에 방문해 한학촌 투어 및 다도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12월 2일에는 DGIST에서 ‘Technology Culture Tour’가 열려 본교 학생 및 교직원 40여 명이 뇌과학과 등 학과 방문 일정을 가졌다. 한편 두 대학은 이번 상호교류 행사 이후 전문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모색하고자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리학교 계명시민교육원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성서·대명캠퍼스 일대에서 ‘제2회 계명시민위크’를 열었다. 이번 계명시민위크는 10월 31일 대명캠퍼스 전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계명 창업기업 전시회'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다음날인 11월 1일엔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에서 개막식이 열려 신일희 총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최재훈 달성군수 등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기간 동안 총 16개의 프로그램(성서캠퍼스 8개, 대명캠퍼스 8개)이 진행됐으며, 성서캠퍼스에서는 ▶개막식 및 문양으로 보는 하늘·땅·사람 특별전 관람 ▶권정순 한국민화연구소장과 제자들 작품으로 구성된 민화 및 가방 콜라보 전시회 등의 행사가 열렸다. 대명캠퍼스에서는 ▶창업기업 전시회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디지털 트랜스폼 페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다만 11월 3일 예정돼 있던 ‘대구 시민모델 패션쇼&라인댄스’는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인해 취소됐다. 김범준(전자공학·교수) 계명시민교육원장은 “1971년 제1기 주부시민대학 강좌 개설 이래 내려온 오랜 전통을 이어받아 올해 제2회 계명시민위크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2 산학협력 EXPO’ 부대행사에서 우리학교 교수 및 학생들이 대상 3개, 장려상 2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산학협력 EXPO는 ‘동행하는 산학협력, 미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란 주제로 열렸다. 올해는 LINC 3.0 등 교육부의 주요 산학연 협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 장비 전시 등으로 행사가 구성돼 2백86개 대학, 기업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우리학교 교수 및 학생들 또한 현재 교내외에서 운영 중인 LINC 3.0 사업의 지원 및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이번 엑스포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우리학교 학생들이 성과를 보인 부대행사로는 ▶LINC 3.0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2022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 ▶THE CEO 공모전 ▶2022 Startup Class 100 경진대회 ▶제1회 ESG 페스티벌-ESG 아이디어톤 총 5개이다. 먼저 ‘LINC 3.0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QOD(Quality of Diagnosis)’ 팀이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QOD 팀은 조소현(의용공학·3), 나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주관하는 제18회 건축구조경진대회에서 우리학교 이장헌(건축공학·4), 장민솔(건축공학·4)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30일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5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21개 대학 40팀이 참여하여 5일간 개최됐다. 이장헌 씨와 장민솔 씨는 이번 대회에서 드론 모빌리티의 발전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좁은 면적과 500m 높이의 초고층건축물을 설계했다. 또, 코어 웰 등의 구조시스템을 활용해 하중 조합에 의한 최대 변위가 안전한 범위 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구상했다. 이장헌 씨는 “쟁쟁한 학부생들 사이에서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라며 “향후 건축구조경진대회에 참가하는 후배들에게 저희의 수상이 좋은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국제사업센터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제576돌 한글날 맞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먼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동영관 1층 로비에서 한글 이름 꾸미기 대회가 열려 외국인 학생들의 작품 60여 종이 전시됐다. 또 지난 10월 7일에는 의양관 운제실에서 외국인 학생, 강사 등 4백50여 명이 참여한 한글날 기념 한국어 퀴즈대회가 열려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글 이름 꾸미기 대회에서 우승한 레 자 느(한국어학당) 씨는 “이곳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며 그 매력에 더 빠지게 됐고, 베트남에 돌아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베트남 등의 계명코리아센터와 미국, 타지키스탄의 세종학당에서도 한글날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 어떨 때는 용기를, 또 어떨 때는 눈물을 부르는 가족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 전하기 쉽지 않은 요즘이다. 그것은 이번 ‘2022 다문화 한글 백일장(주최:대구일보)’ 시화부문 장원에 선정된 타시로 사키(영어영문학·2) 씨도 마찬가지였다. 타시로 씨는 한국에 오기 전 일본에 계신 어머니와의 추억을 그리며, 그때 어머니께 직접 전하기 어려웠던 말들을 시화로 조금씩 풀어나갔다. 이에 그녀를 만나 작품과 그때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추억으로 울림을 전하다 ‘추억’을 중요하게 여기는 타시로 씨는 이번 백일장 주제 중 ‘고마운 사람에게 쓰는 편지’를 선택해 한국에 오기 전 있었던 어머니와의 ‘과거’를 회상했다. 그녀는 “어머니하고 친구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를 굉장히 위해주시는 어머니께 굉장히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직접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 부끄러워 시화로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 참여했던 것이 장원 선정으로 이어져 굉장히 기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고등학교 3학년 시기의 타시로 씨는 한국 유학과 일본 대학 진학의
2022 세종도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에 우리학교 교수진의 저서 5종(교양 부문 2종/학술 부문 3종)이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30일 종교, 기술과학 등 10개 분야에 접수된 저서들 중 교양 부문 8천6백98종과 학술 부문 2천7백47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세종도서를 선정했다. 그중 교양 부문에는 철학/심리학/윤리 분야에 송형석(태권도학) 교수의 ‘몸 교과서: 청소년들의 인생수업을 위한 첫걸음’과 역사/지리/관광 분야에 이희수(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특임교수의 ‘3,000년 아랍 역사 속을 달리는 이슬람 버스’가 선정됐다. 학술 부문에는 기술과학 분야에 김나현(간호학) 교수의 ‘간호판례법과 간호표준’, 예술 분야에 김경미(Tabula Rasa College) 교수의 ‘미술과 문화’ 그리고 문화 분야에 손나경(Tabula Rasa College) 교수의 저서 ‘과학소설 속의 포스트휴먼’이 각각 선정됐다. 이중 ‘미술과 문화’, ‘과학소설 속의 포스트휴먼’은 우리학교 출판부에서 발행한 도서이다. 선정된 도서는 향후 공공도서관,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 전국 초중고 등지에 보급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주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학교 체육대학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대구경북 일대에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됐다. 학생들은 총 49개의 종목 중 육성 종목인 양궁, 육상, 태권도, 테니스 4종목과 비육성 종목인 검도 총 5개의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5위 1명을 기록하며 총 17개 메달획득과 성적을 남겼다. 먼저 양궁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남자 단체전에 서민기(체육학·3), 이동민(체육학·3), 이선재(체육학·1), 차민규(체육학·2) 씨를 시작으로 남자 50M, 70M 종목에서 서민기 씨가, 여자 70M 종목에서 이가영(체육학·4) 씨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양궁부 학생들은 남자 30M(서민기), 50M(이동민) 종목, 혼성 단체전(서민기, 이가영 팀)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여자 70M에서는 임하나(체육학·3) 씨가 동메달을 받았다. 육상부는 하프마라톤 단체전에 원천일(체육학·3), 박주환(체육학·4), 김동환(체육학·1) 씨가 참여해 은메달을, 남자 5000M 종목에 박주환 씨가 5위를 기록하며 우수
우리학교 조성숙(사회복지학) 교수가 지난 9월 13일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31회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교육학술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성숙 교수는 그동안 사회복지 분야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에 조성숙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이번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한 소감은 대구지역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일들에 참여하고 일조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저 사회복지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만,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정말 기쁩니다. 다양한 단체 등의 학술 활동과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영역에서의 연구, 교육 등 제가 걸어온 길이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 같습니다. ● 자신에게 있어 ‘사회복지’가 갖는 의미에 대해 제게 사회복지란 직업을 넘어선 삶의 미션으로, 일생에 걸쳐 고민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일조하고 싶은 영역입니다. 어떤 사회건 다양한 이유로 소외되거나 취약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사회적 차원에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 연구, 정책 자문 등을 통해 저의 지식과 재능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단과대학 연합축제가 진행됐다. 이번 단과대학 축제 공연은 9월 27일부터 29일 3일간 성서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열렸으며, 사회과학대학의 ‘PRESENT OF PRESENT’,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사범대학, KAC가 공동 주관한 ‘4 Ever One’, 공과대학과 인문국제학대학 연합의 ‘We Are SOULMATE’ 순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사회과학대학이 먼저 시작을 알렸다. 사회과학대학은 축제 시작 전날인 9월 26일 봉경관 앞 해방광장에서 단과대학 내 12개의 학과를 체험할 수 있는 ‘사탐영역’ 부스 운영으로 축제의 열기를 예열했다. 이튿날 본격적으로 시작된 ‘PRESENT OF PRESENT’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사회과학대학 재학생들의 장기자랑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어 9월 28일에는 자연과학대학, 사범대학, 경영대학, KAC 4개 단과대학 연합축제인 ‘4 Ever One’이 열렸다. 이날 오전에는 ‘물병 세우기’, ‘캡슐 뽑기’ 등 활동형 체험이 주를 이룬 부스가 운영됐으며, 자연과학대학, 사범대학, 경영대학이 4개, KAC가 2개의 부스를 각각 운영했다. 부스 운영 이후 이
우리학교 공과대학 학생회가 지난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흡연 STOP! 킥보드 SAFE!’ 캠페인을 공과대학 일대에서 진행했다. 공과대학 학생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1백여 명을 대상으로 주차장, 금연구역 내 흡연 지양 등 흡연 에티켓을 지켜줄 것을 권장했다. 또 교내 킥보드 무단주차와 방치로 인한 사고방지를 위해 헬멧 착용, 주차질서 준수 등을 독려했다. 캠페인을 기획한 박성윤(전자공학·3) 공과대학 학생회장은 “올해 들어 교내 킥보드 사고가 많이 발생하거나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일이 벌어져 깨끗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학생회 주관 활동에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