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이 폴란드와 헝가리를 방문했다. 신일희 총장은 폴란드 쇼팽음악원에서 쇼팽 탄생일을 기념해 개최된 ‘쇼팽음악대학교의 날’에 초청받았다. 피오토르 글리니스키 부총리 겸 국가문화유산부장관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신일희 총장은 내년 우리학교에서 개최될 제4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준비 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폴란드 방문에서 우리학교는 야기엘론스키 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어 신일희 총장은 헝가리 리스트음악원을 방문해 200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과 체결한 코다이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과 양교 공동석사학위과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일희 총장은 “앞으로 양교의 교류관계를 바탕으로 국가 간의 교류도 활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