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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소 신일희 박사 교육희년 기념식

교육 5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지난 4월 22일, 우리학교 의양관 운제실에서 신일희 총장의 교육 50주년을 맞아 ‘행소 신일희 박사 교육희년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축사,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학교에 바친 42년 동안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반세기 동안 청지기와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교육자로서 살아온 신일희 총장의 교육희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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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