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교목실 및 오르간과가 주최한 ‘Willy Ippolito 초청 오르간 독주회’가 지난 5월 2일 아담스 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Willy Ippolito 오르가니스트는 ‘토카타, 아다지오와 푸가’, ‘아폴론의 육현금에서 다섯 번째 아리아’ 등 총 6곡을 연주했다.이어 ACE사업의 일환으로 ‘Willy Ippolito 초청 오르간 세미나’가 지난 3일에 개최돼 우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르간 음악을 알리는 세미나를 함께 진행했다.
SNS가 보편화되면서 최근 ‘있어빌리티’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있어보임’과 ‘ability’라는 말이 합쳐져 ‘있어보이도록 하는 능력’이라는 뜻을 가진 이 말은 일종의 SNS 보여주기식 연극이라 할 수 있다. 정인호 VC경영연구소 대표는 “있어빌리티식의 사진은 개인의 치부를 감추고, 좋은 것만 보여주려는 편집된 허세를 말한다. 즉,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현실에서의 자신보다 더 있어 보이기를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있어빌리티’는 일종의 화장술이자 포장술인 셈이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있어빌리티’식의 연출로 인해 일어난 부정적 여파가 크다. 지난 2월 1일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의 딸이 SNS에 올린 사진에서는 방 사장이 UN총회연설 생중계로 인한 출장길에서 가족들과 회사 공금으로 호화로운 시간을 보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있어보이기 위해 공금을 횡령하고, 그것을 통해 만들어낸 모습을 자랑하는 지경까지 다다른 것이다. 의도적으로 찍힌 사진으로 ‘능력 있어 보이는 사람’으로 얼마든지 자신을 위장할 수 있다. 이러한 연출은 있는 자와 없는 자의 가시적인 차이를 줄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자칫 ‘자본주의 또는 외모지상주의적 풍요’라는 환상
지난 4월 27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6 Youth Convention’ 공모전에서 본선에 올라간 전국 5개 팀 중 우리학교 Conven人팀-최숙원(관광경영학·4), 이아영(관광경영학·4), 이승호(관광경영학·2), 김준혁(게임모바일공학·4), 오민택(경영공학·4)-이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었다. Conven人팀은 ‘2016 국제로봇전문가 포럼’ 기획안을 제출해 A등급에 선정됐다. 팀을 이끈 최숙원 씨를 만나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얻은 보상‘지역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Youth Convention공모전에서 A등급에 선정된 Conven人팀은 다가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국제회의를 직접 기획 및 진행하게 되었다. 이 국제회의는 ‘대구국제소셜네트워크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1백50여명이 참가하며 그중 외국인이 20여명이다. 팀을 이끈 최숙원 씨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 뿌듯해요. 부족한 점도 있었을 텐데 A등급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영광이에요.”라고 말했다.국제적인 로봇카를 알리기 위해행사의 주요 참가자 초청 및 포럼 진행 방법 등과 같은 세부 사항까지 기획서에 담아 최고
지난 4월 22일, 우리학교 의양관 운제실에서 신일희 총장의 교육 50주년을 맞아 ‘행소 신일희 박사 교육희년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축사,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이에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학교에 바친 42년 동안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반세기 동안 청지기와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교육자로서 살아온 신일희 총장의 교육희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22일 기념행사가 끝난 후 우리학교 행소박물관 동곡실에서 기념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이 날 열린 기념전을 시작으로 신일희 총장의 제자들과 후학들이 그의 업적과 공적을 기리기 위해 미술전시회, 행소포럼, 출판기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미술전시회에는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리며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우리학교 미술대학 교수 및 제자들이 기증한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5월 27일에 열릴 제1회 행소포럼(2016 비교문학 국제학술대회)은 동천관에서 진행되며, 기념도서 출판기념회는 6월 11일에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리는 등 신일희 총장의 교육희년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가 계속해서 이어질 계획이다.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장산(長山) 최봉기(행정학) 석좌교수는 중앙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1983년 우리학교에 부임했다. 그 후, 그는 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 총장보좌역 등 주요보직을 맡으며 2015년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 학생들의 교육과 우리학교의 발전에 헌신하며 32년간 봉직했다.학교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다지난 3월 23일 우리학교는 최봉기 교수가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남긴 지대한 업적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그의 호인 장산을 따 봉경관 135호실을 장산실이라 명명했다. 최 교수는 “단지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했을 뿐인데 제가 한 일을 업적으로 인정해주시고 명명까지 해주셔서 송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다양한 방면에서 드러나는 노력최봉기 교수는 다양한 방면에서 헌신하며 우리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한국지방자치제도의 시행과정에서 여러 훈장을 수상하며 우리학교의 명예를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그 외에도 ‘계명대학교 50년사’ 집필위원으로 많은 학교 사료를 발굴하는 등 학교역사를 정립하는데에 힘쓰기도 했다. “학생들이 학교의 소식을 보다 잘 아는 것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로 열심히 준비해 사람들을 설득해야 해요."지난 2월 24일 롯데제과 본사에서 열린 ‘제6회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리학교 공모전 학회 KML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시너지K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Plus(+) your Idea’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롯데 계열사 21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포인트 시너지’를 활용하여 호평을 받은 시너지K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경험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은 식품·관광·서비스·유통부문 및 유화·건설제조부문과 금융부문에 이르는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KML 소속인 팀장 정성욱(심리학·4) 씨와 김민지(경영학·4), 조지은(경영학·3) 씨로 구성된 시너지K팀은 지난 2012년부터 마케팅 공모전뿐만 아니라 인턴십 및 현장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공모전에서 처음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에 힘입어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기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최고의 아이디어로 선정받은 시너지K팀에게는 신입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아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우리학교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 일대에서 제53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2016학년도 신입생 환영제 및 총기구 출범식’이 개최됐다.상시 행사로는 ‘계명 장학 1% 나누기’와 ‘즉석 포켓포토 행사’가 진행됐고, 23일에는 ‘진실 혹은 거짓’, ‘돌려돌려 돌림판!’, ‘제1차 정기총회’ 등이 열렸다. 이어 24일에는 ‘뒤집어, 흔들어’, ‘계대팡(풍선다트)’ 등의 행사와 함께 총기구 출범식과 학생 및 초청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행사를 준비한 김창덕(경영학·3)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행사기간 동안 잠시나마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봄기운을 느끼며 많은 것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이한영(신소재공학·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건전한 대학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생활의 낭만을 느끼며, 나아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마음에 활력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난 23일과 25일에 학교발전에 기여한 4명의 교수와 직원 선생을 기리고자 명명식이 열렸다.23일에는 성서캠퍼스 태권도센터 앞과 봉경관 1층 로비에서 각각 경성실과 장산실 명명식이 진행됐다. 경성실은 경성 배영상(태권도학) 석좌교수의, 장산실은 장산 최봉기(행정학) 석좌교수의 업적을 오래도록 기리고 후학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또한 25일에는 바우어관 2층 시청각실과 신바우어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가각 우촌실과 덕영실 명명식이 진행됐다. 우촌실은 우촌 장재호 명예사무처장의, 덕영실은 손덕영 명예사무처장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했다. 우촌실과 덕영실의 명명은 두 선생의 본교에 30년 이상 봉직하며 학교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기리고자 실시됐다.
지난 24일 의양관 118호에서 우리학교 학생들의 대학생활 및 학습역량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선배가 전하는 새내기를 위한 대학생 길라잡이’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꿈을 이루는 목표설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강사를 맡은 김진명(교원인사팀) 선생은 “목표를 이루는 것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교직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묵묵히 포기하지 않고 했을 뿐입니다."우촌(牛村) 장재호 명예사무처장은 계명기독대학 역사지리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우리학교 교직원으로 임용되었다. 그 후, 그는 총무과장, 비서실장, 총장보좌역 등 주요보직을 맡아 1999년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 우리학교의 발전에 헌신하며 35년간 봉직했다.계명을 위해 헌신한 삶지난 25일 우리학교는 학교의 발전에 장재호 선생이 남긴 지대한 업적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장 선생의 호를 따 바우어관 시청각실을 우촌실이라 명명했다. 장 선생은 “교직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생각도 못한 명명의 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송구하며 과분한 마음을 우리학교와 신일희 총장님께 표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밝혔다. 굳건한 우리학교를 위한 노력장재호 선생은 다방면에 걸쳐 우리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대명캠퍼스 운동장 부지의 청석바위산 땅을 고르는 작업입니다. 그 당시 바위산을 깎아내린다는 생각을 했을 때 반대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저를 믿고 맡겨주신 분들 덕분에 실현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장 선생은 1980년 성서캠퍼스 부지 시설을 결정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