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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Fiesta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흔적 없이 풀어라!’를 주제로 영상제작


우리학교 Fiesta팀-문보현(경영학·4), 김준호(정치외교학·4), 최지혜(중국어문학·4), 김수정(문헌정보학·4), 이다영(광고홍보학·3) 씨-이 ‘제12회 MTN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Fiesta팀은 지난 2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연 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Fiesta팀은 광고주제로 스포츠 서포트용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핑플의 워밍업 크림 ‘플렉스파워 리커버리 크림’을 선정했다. 이들은 기존의 스포츠 전용 크림이 끈적이지 않고 냄새가 없다는 점을 착안해 ‘흔적 없이 풀어라!’는 광고 카피로 영상을 제작했다.

팀을 이끈 문보현 씨는 “광고 마케팅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런 경험과 기회를 준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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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