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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진리를 깨닫고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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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졸 실직자들이 넘쳐날 정도로 취업난이 심각하다. 그런데 우리의 삶에 있어서 정도나 종류가 다를 뿐, 이러한 어려움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시대에 계명인들은 어떠한 대학생활을 해야 할 것인가?

우선 우유통에 빠진 두 마리의 개구리 이야기와 같이 어떤 환경에서든 최선을 다해 발버둥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하자. 어느날 두 마리의 개구리가 우유통에 빠졌다. 그러자 한 마리는 절망해 살아나갈 것을 포기하고 우유통에 빠져 죽었지만, 다른 한 마리는 우유통을 벗어나기 위하여 포기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헤엄을 쳤다. 그러다가 발밑에 우유가 굳어지면서 발판이 생겼고 살아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우유가 버터로 변해 단단하게 굳었던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비로소 좋은 기회가 도래하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됨을 명심하자.
다음으로 미리부터 준비하는 자세를 가지자. 나무들이 겨울을 겪으면서도 봄을 맞을 준비를 했기 때문에 싹을 틔우듯이 미리 준비하는 자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신학기를 맞이하는 이 봄에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달성을 위해 지금의 대학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고 각오를 새롭게 하자.

마지막으로, 대학생활 중 자칫 유혹에 빠지게 되면 인생의 중·장년기에 몇 배의 고통과 어려움이 따르지만, 유혹의 손짓을 뿌리치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향해 노력을 하면 기쁨의 열매는 몇 배 더 크게 나타난다는 것을 명심하자.

우리의 삶에 있어서 청년기에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 사이에는 한 점에서 각각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두 개의 사선과 같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현저한 차이가 나게 된다는 너무나도 평범한 진리를 일찍부터 깨닫고 미리 준비여 이를 실천하도록 하자.

계명인들이여! 신학기부터는 독서를 통한 성현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그리고 인생선배들의 경험의 진리를 통해 힘든 시대를 현명하게 사는 지혜를 배우고 깨닫자. 그리고 청년기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느냐가 자신의 일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고 이를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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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수결주의·합리주의 정치모델과 국가행복도 한국의 민주주의는 사실상 민주주의의 정체 또는 퇴행이라고 볼 수 있는 위기 가능성의 징후가 많다.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낮은 신뢰도, 정체성이 없는 정당정치 등은 한국 정치의 낮은 제도화 수준을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민주주의 토대를 위한 사회적 기반의 붕괴와 민주주의 절차의 핵심인 정당체제의 역할이 실종된 한국의 정치 상황에서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한국정치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기 위해 다수결주의와 합의주의 정치모델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다수결주의는 말 그대로 다수의 뜻이 지배하는 정치원리를 의미한다. 이 원리는 다수를 점한 세력에게 정치권력을 집중시키는 것이며, 일사분란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다수결주의는 다수를 점하는 정치세력이 권력을 독점하기 때문에 야당은 다음 선거에서 권력을 획득하기 전까지는 침묵해야 한다. 다수결주의는 이러한 면에서 매우 배타적이고 경쟁적이고 적대적이다. 다수결주의가 작동되는 가장 대표적인 나라는 미국이다. 합의주의는 다수가 지배하는 정치원리라는 면에서는 다수결주의와 다를 바 없으나, 다수에 의한 지배를 최소한의 기준으로 삼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