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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명예역장 `승객 모시기' 나선다

초미니 견공 `담비' 도시철도 명예역장 취임

(대구=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도시철도 고객님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멍멍"
대구지역에서 초미니 견공으로 이름을 날린 `담비'가 지하철 명예역장에 취임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지역의 유일한 환승역이자 이용객이 가장 많은 반월당역에서 초미니 애완견 담비의 명예역장 취임식을 갖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이수의과동물병원 이창민 원장이 천연 특수사료를 먹여 키워낸 말티즈 담비는 2살이 넘은 성견이지만 키(목~발끝)는 10.5cm, 몸무게는 750g에 불과한 초미니 강아지다.

앞으로 담비를 데리고 반월당역을 출퇴근할 예정이라는 이창민 원장은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이용객들도 계시겠지만 담비가 대구시민과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나서는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담비는 앞으로 반월당역 1호선 대곡방향 매표소 옆에 마련된 3㎡ 정도의 `집무실'에 자리를 잡고 이용객들에게 도시철도공사와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유니폼까지 갖춰입을 담비 역장의 세부 업무는 이용객들에게 재롱떨기, 지하철 역 순찰, 부정승객 꾸짖기 등.

공사 측은 지난 2007년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의 무인 기차역 기시(貴志)역이 고양이 역장인 `타마' 덕분에 유명세를 탄 뒤 폐역 위기를 면하고 전국적 관광명소가 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담비 월급으로 맛있는 사료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담비가 친근한 이미지로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좋은 추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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