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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년부터 버스 행선지 영어 안내 실시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내년 1월부터 시내버스 LED(발광다이오드) 안내기를 통해 국문뿐 아니라 영어로도 행선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구시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선 25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육상경기대회에 맞춰 이달 말까지 대구 스타디움을 거치는 5개 노선, 10대의 버스에서 영어 행선지 정보를 시범 제공한다.

행선지 영문 안내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것이다.

대구시는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을 파악해 이들 지역을 거치는 버스노선에는 정류소 안내기에서도 영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외국인이 관광지와 관공서 등 목적지를 찾는데 한층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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