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 포스텍 등 지역 9개 대학교 및 연구기관은 7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의료산업 육성 및 공동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앞두고 지역 내 적극적인 공조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양해각서에 따라 국제 세미나, 포럼 등 학술대회 공동 개최, 의료 연구개발 공조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앞으로 의료관련 연구시설 및 생산 장비 공동 활용, 국내외 우수 의료인력 유치 등도 추진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우선 과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인 만큼 당분간 이 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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