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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내달부터 브런치 공연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모두 9편(25회)의 브런치 오페라를 선보인다.

3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시작으로 한달에 3차례씩 매주 월요일 브런치 오페라를 무대에 올린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디션을 통해 출연할 성악가를 선발하고 엘렉톤과 15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소규모 오케스트라를 편성해 지난 해보다 풍성한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이어 '피가로의 결혼'을 무대에 올리는 등 연관성 있는 작품들을 통해 흥미를 더하고 '팔리아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코지 판 투테' 등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공연일정을 구성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브런치 오페라는 초.중등학생들의 문화체험 교육을 위해 단체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해 선보였던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등은 타지역으로 '원정 공연'에도 나서는 등 인기를 모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브런치 오페라는 평일 오전 시간대 공연문화에 가볍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돼 입소문을 타면서 주부, 학생, 외국인 사이에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브런치 포함 1만5천원, 브런치 없이 1만원. 문의는 ☎053-666-6153
ms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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