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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음식물쓰레기 비상사태 일단락

"22일부터 민간업체 수거 작업 재개"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당국의 규제 강화로 음식물쓰레기 폐수(음폐수) 해양배출이 차질을 빚으면서 시작된 대구지역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상사태가 일단락됐다.

대구시는 정부가 음폐수 관련 업계의 요구 조건 일부를 받아들여 당분간 음폐수의 함수율(수분 함량)과 관계없이 해양배출을 허용키로 했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지역 음식물쓰레기 민간 처리업체들이 20일부터 자체 폐수 저장탱크에 보관 중이던 음폐수의 해양배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민간 업체들이 22일부터는 정상적인 음식물쓰레기 수거를 재개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앞서 지역 음식물쓰레기 민간 처리업체 12곳 중 8곳이 음폐수 처리 한계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중단했다.

시는 이에 따라 하루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520여t 가운데 300t을 신천하수병합처리장을 24시간 가동해 처리하고 민간 업체가 처리하지 못한 일부를 성서소각장에서 태우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대구시는 반복되는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 300t 처리 규모의 공공 처리시설 확충사업 추진 시기를 앞당기기로 하는 한편 가동 중인 신천하수병합처리장에 음식물쓰레기 탈수 시설을 보완하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은 2007년 92%이던 음폐수 함수율을 올해 93%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음폐수를 바다에 배출하는 전국 19개 업체가 지난 4일 이후 전국 10여개 항구에서 함수율 93% 미만인 음폐수는 받지 않기로 했고, 연쇄적으로 전국에서 음식물쓰레기 수거와 처리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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