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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거점병원 "의사가 플루 전파 사실 아니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최근 병원내 신종플루 감염 논란이 있었던 대구의 A 거점치료병원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입원 중 신종플루로 확진된 노인 환자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의사로부터 진료받아 전염됐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A 병원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는 신종플루에 감염된 의사보다 하루 이른 지난 달 31일 신종플루를 앓은 것으로 나타난 데다, 감염된 의사는 같은 달 17일부터 병동 회진은 했으나 환자를 직접 진단.치료한 일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라고 전했다.

병원측은 "이유를 막론하고 병원내에서 신종플루 감염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병원은 이달 초 의사와 노인, 어린이 환자가 비슷한 시기에 신종플루로 확진되면서 병원내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우려를 낳았으며, 이어 전국공공서비스노조는 신종플루에 감염된 의사가 환자에게 전염 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의혹을 제기했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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