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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첨단의료단지 추진 `태스크포스' 구성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조직으로 정무부시장을 책임자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조만간 첨단의료복합단지 태스크포스를 추진단, 사무처 등 2개 조직으로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관한 계획을 마련하고 예산 확보, 기업 또는 인력 유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무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부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오는 11월 마스터플랜을 짜기 전에 선제적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해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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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