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7.8℃
  • 맑음서울 2.1℃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7.8℃
  • 연무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5.6℃
  • 구름조금부산 8.5℃
  • 구름많음고창 5.0℃
  • 연무제주 9.2℃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6.1℃
  • 구름많음강진군 6.7℃
  • 구름조금경주시 7.7℃
  • 구름조금거제 8.8℃
기상청 제공

`국채보상회 취지서' 등 자료 25종 발굴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회장 김영호)가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주권수호운동인 국채보상운동 관련 사료 수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념사업회는 최근 개인 소장가로부터 `국채보상회 취지서' `국채보상 소손금책' `국채보상 기성회 취지서' 등 국채보상운동과 관련된 25종의 자료 원본을 입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채보상회 취지서는 국채보상운동 당시 전국 지역별로 작성된 운동 동참 권장문 중 하나이고, 국채보상 기성회 취지서는 유사한 내용의 국민 참여 독려문이다.

또 함께 입수된 국채보상 소손금책에는 경남 하동군 지역의 국채보상금 출연자 명단과 성금액 등이 기록돼 있다.

이밖에 서상돈(徐相敦, 1850.11~1913.6) 선생과 함께 국채보상운동을 통해 애국 계몽활동을 전개한 김광제(金光濟, 1866.7~1920.7) 선생이 외사촌 형에게 보낸 편지와 국채보상운동 집회 통문, 국채보상운동의 목적과 방향 등을 소개한 대한매일신보 기사 등이 이번에 수집됐다.

기념사업회는 이들 자료를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인 국채보상운동 기념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국채보상운동 기념관은 67억원의 사업비(국.시비 40억원 포함)가 투입돼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공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천432㎡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설계 작업이 마무리됐으며 올해 하반기 중 착공된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전국에 흩어진 국채보상운동 관련 역사적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 수집하는 한편 일본외교사 자료실 등에 있는 이관이 어려운 자료는 영인본으로 제작해 기념관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jdan@yna.co.kr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