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제6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4~5일 대구 스타디움과 주변 경기장에서 열린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남녀 22종목씩, 44개 종목에 4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대구시가 1일 밝혔다.
대회에는 최윤희(원광대학교, 장대높이뛰기), 강나루(익산시청, 해머던지기), 정순옥(안동시청, 멀리뛰기), 임희남(광주시청, 100m, 200m), 박태경(경찰대학, 100m, 110m 허들), 김덕현(광주시청, 세단뛰기) 등 한국기록 보유자 및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구시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육상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