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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위해 팔공산 주요 등산로 폐쇄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는 산림청의 산불특별비상경계령에 따라 팔공산도립공원 내 등산로 17곳을 잠정폐쇄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폐쇄되는 등산로는 은해사에서 거조암에 이르는 6㎞구간 등 모두 17곳이며 상시개방되는 E등급 등산로 6곳과 주요 사찰로 통하는 19곳은 폐쇄하는 대신 산불 취약지구로 지정해 특별관리하게 된다.

도는 산불예방을 위해 휴일에는 산불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불법 무속행위자와 인화물질을 반입하는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할 방침이다.

팔공산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폐쇄된 등산로를 사용하거나 화기를 갖고 입산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대응으로 산불을 막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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