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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터널광고시스템 가동

(대구=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승객이 터널 구간에서 창문을 통해 광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발광다이오드(LED)터널광고 시스템을 설치해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작된 LED 터널광고는 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서문시장 사이 터널 가운데 300m 구간에서 운영되며, 서울 도시철도 5호선 광화문~종로3가 구간 이후 전국에서 두 번째다.

LED 터널광고는 터널에 360여개의 LED 바를 1m 내외의 간격으로 설치한 뒤, 여기서 나온 빛을 동영상으로 구현해 승객들이 보게 하는 방식으로 가동된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도시철도를 타고 터널을 지나면서 전동차 유리창을 통해 42-47인치 크기의 동영상 화면을 15초 동안 볼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전략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터널광고는 더 나은 고객 서비스와 도시철도 문화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대구 도시철도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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