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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서 대구육상대회 입장권 판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4일까지 대구 동성로에서 대구국제육상대회 입장권 판매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부터 매일 오후 2-9시 동성로 엑슨밀라노 앞 상설무대에서 25일 열릴 대구대회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면서 유료 입장권을 판매한다.
또 이 기간 선착순 200명에게는 교통카드, 수첩 등 홍보 기념품을 나눠준다.

상설무대에서는 패션쇼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 육상퀴즈 이벤트가 펼쳐지며 주말인 19-20일에는 가요제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판매하는 대구육상대회 유료 좌석은 전체 5만5천석 가운데 출발선과 피니쉬 라인, 장대높이뛰기 주변 1만5천석으로 가격은 5천원이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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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