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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 이내는 걸어서, 먼 거리는 대중교통"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걸어서 출.퇴근하면 건강검진비 깎아 줍니다."
대구시는 오는 1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은행, 대구시의사회 등과 그린 건강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3일 밝혔다.

그린 건강운동은 5㎞ 이내는 걷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이보다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대구은행은 그린 건강적금 상품을 출시해 이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이 가입하면 1%포인트 금리 우대 혜택을 주고 시의사회는 동참 시민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 본인 또는 가족 1인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운동에 참여하면 1인당 연간 기름 240ℓ 절감, 탄소배출량 432㎏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대구시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녹색생활 확산을 위해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입을 수 있는 티셔츠와 와이셔츠를 제작해 보급하고 종합병원, 대형상점, 주유소 등을 중심으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등 활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 건강운동은 개인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에게 추가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tjd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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