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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뮤지컬의 매력 속으로


공연예술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시절, 나는 어머니 손을 잡고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러갔다.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유인촌 씨가 남자 주인공 대령 역할이었고, 여자 주인공인 마리아 선생님은 가수 윤복희 씨가 맡았었다. 고작 TV를 통해 드라마나 만화 영화 보는 것이 전부인 나에게, 배우들의 노래를 직접 듣고, 같은 공간에서 호흡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아주 경이로웠고 충격이었다. 그렇게 뮤지컬에 대한 나의 사랑이 시작되었다.

지금 우리는 수 많은 공연장과 공연물의 범람 속에 살고 있다. 연극, 무용, 오페라, 콘서트 등…. 그중에서도 뮤지컬처럼 대중적으로 폭넓게 사랑받는 장르도 흔치 않다. 뮤지컬 배우들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연기자이며 가수이며 댄서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뮤지컬 속에서 연극을 찾고, 노래의 클라이막스와 다양한 종류의 댄스를 찾을 수 있다. 그 말은 각자의 취향 대로 공연 관전 포인트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무용을 전공한 사람이라 뮤지컬을 볼 때 배우들의 춤과 움직임에 관심을 두고 본다. 내가 아는 지인 중에는 무대디자인과 조명디자인에 관심을 두고 본다고 한다. 물론 가창력과 연기력은 기본으로 따라야하는 덕목이다.

아주 다행스럽게 우리 고장 대구가 뮤지컬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나서 크고 작은 종류의 뮤지컬 작품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작품을 볼까 고민도 많이 할 것이다. 왜냐면 영화처럼 쉽게 볼 수 있을 만큼의 입장료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싼 입장료를 지불하는 만큼 무언가를 얻어 가야 한다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 부분에 조금 도움을 주자면 일단 작품을 선택했다면 그 작품에 대한 사전 지식과 평가에 대해 읽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국 팀이 아닌 해외 오리지날 팀의 공연 일 때는 작품의 스토리를 사전에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왜냐면 자막을 보다가 중요한 무대를 놓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날짜에 따라 주연배우들이 바뀌기도 하니 꼭 캐스팅된 배우들의 일정을 체크해 보고 예약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래도 작품 선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세계4대 뮤지컬-<오페라의 유령><켓츠><레미제라블><미스사이공>-이 우리 고장에서 한다면 망설임 없이 가서 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인간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 기를 방출한다. 그 대표적인 방법이 노래와 춤이다. 뮤지컬에는 그것이 있다. 뮤지컬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무대 위에서 열정을 갖고 하는 사람이나,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는 사람이나 모두 그것을 느낀다. 이러한 뮤지컬의 매력 속으로 나는 감히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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