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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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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는 달리, 요즘 대학생들은 취업이라는 거대한 문 앞에서 때로는 실망하기도 하고 좌절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힘든 20대이다. 때로는 ‘사회에 진출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닌가’ 하면서 자책도 해보고, 아직은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주변의 말에 위안을 삼기도 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 청춘들이 맞닥뜨린 현실이 때로는 그들이 감내하기에는 버거운 현실임을 인정하고 있다. 어른들은 “니들은 좋겠다, 무슨 걱정이 있겠냐.”고 하지만, 청춘이기에 감내해야 할 아픔은 결코 만만치 않다. 부단히 스펙을 쌓고 취업관문을 두드리고 사회에 적응하고 있지만, 미래는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 알 수 없는 불안에, 청춘들의 오늘은 여전히 버겁다. 자신에 대한 성찰의 기회도, 세상을 탐험할 기회도 앗아가 버리는 현실 때문에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지 못하는 청춘들은 오늘도 불안과 나태를 오가며 황금 같은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 이런 청춘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그들을 토닥이며 위로와 조언을 건네주고, 용기를 북돋아줄 멘토가 없다는 사실에서 김난도 교수는 이 책 속에서 대한민국 젊은이를 위로하고 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인생을 시간에 비유하고 있다. 만일 사람이 80세까지 산다면 그리고 80살을 24시간으로 나눈다면 스물네살인 경우 우리는 아침 7시 12분...... 집을 막 나서려는 순간이 된다. 스물여덟살인 경우는 8시 24분......출근길... 이제 지하철에서 내려서 학교로 가고 있는 시간에 해당된다. 또한 저자는 책에서 ‘기적은 천천히 이루어지는 법이란다’라고 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짧은 시간에 너무나 커다란 목표를 달성하기를 원한다. 빠른 시간에 커다란 목표를 달성하기가 어렵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도......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책 속에서 저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요즈음 젊은이의 고민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또한 미래에 대한 이러한 불안은 역설적으로 보면 지금 현재의 젊은 우리의 청춘들이 해야 할 미래의 일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음을 의미하는 바이기도 하다.

“젊음을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 영국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말처럼 젊음은 소중하고 또 소중하다. 20대는 인생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는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생각하고 고민해봐야 할 때임을 의미한다. 저자가 공감하는 현실의 울타리를 직시하여 이 시점에서 나는 학생들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 지금 보내는 시간은 어떠하냐고...... 당신은 하루하루를 위하여 과연 열심히 노력하는가? 누구를 위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가? 자신을 위하여? 개인적으로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학생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잠시나마 한번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한다. 그리고 그 생각의 끝에서 미래를 위한 열정으로 충만한 계명인의 모습을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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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공부 올 2월 국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인해 1학기에 임시방편으로 시작된 대학의 원격수업이 결국 2학기까지 이어져 곧 종강을 앞두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들이 초연결사회의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이미 도래하였으나 미처 그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던 대학교육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인해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1학기 초기 원격수업의 기술적 시행착오가 많이 줄었고, 교수와 학생 모두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새로운 수업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면서 원격수업의 장점과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원격수업 간의 질적 편차와 학생들의 학습(환경)격차, 소통 부족의 문제, 원격수업 인프라의 부족 문제 등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19와 같은 유사한 팬데믹 쇼크 상황이 재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언택트, 비대면 생활양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이다. 이미 학생들은 소위 인강세대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데 익숙하며, 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온라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