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 ‘2013 낙동강 달성물레길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우리학교 김상수(사회체육학·조교수) 교수 및 사회체육학과 10여명으로 구성된 스포츠마사지 봉사 동아리에서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스포츠마사지를 제공해주었다. 이에 이번 마라톤 행사에서 스포츠마사지 봉사를 펼친 김평래(사회체육학·4) 씨, 안종근(사회체육학·4) 씨, 류재춘(사회체육학·2) 씨를 만나 봉사활동을 한 후 소감을 들어보았다.
● 스포츠마사지봉사활동 동아리를 시작한 계기
저희 사회체육학과에 스포츠마사지라는 과목이 있습니다. 김상수 교수님께서 지도하시는 수업인데 교수님께서 스포츠마사지를 배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제안하셔서 이러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2013 낙동강 달성물레길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저희 동아리가 처음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 스포츠마사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솔직히 저희는 스포츠마사지라는 수업을 듣기 전에는 집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께 안마나 해드리는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수업을 들으며 전문적으로 배우면서 스포츠마사지에 대해 배우게 되며 많이 신기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저희는 스포츠마사지를 희생이며 이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손과 몸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몸을 편하게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번 봉사활동하면서 보람된 점과 배운 점
봉사활동을 통해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직접 실력도 키우며 경험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라톤 행사에 참가하신 분께서 저희 스포츠마사지를 받고 정말 시원하다고 말씀하시며 다른 일행 7명을 모시고 온적이 있었는데, 몸이 많이 피곤했지만 스포츠마사지를 받고 가시는 분들의 기분 좋은 표정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대구 근교 및 학교 체육행사에 저희가 참여해서 여러 사람들이 스포츠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봉사활동에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은 초창기라서 많이 부족한 부분도 많은데 김상수 교수님께 배워 전문성 있는 스포츠마사지를 배워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