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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학, 전국체전서 금 5개 등 17개 메달획득

양궁, 육상, 태권도 등에서 활약

 

대한체육회 주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학교 체육대학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대구경북 일대에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됐다. 학생들은 총 49개의 종목 중 육성 종목인 양궁, 육상, 태권도, 테니스 4종목과 비육성 종목인 검도 총 5개의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5위 1명을 기록하며 총 17개 메달획득과 성적을 남겼다.

 

먼저 양궁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남자 단체전에 서민기(체육학·3), 이동민(체육학·3), 이선재(체육학·1), 차민규(체육학·2) 씨를 시작으로 남자 50M, 70M 종목에서 서민기 씨가, 여자 70M 종목에서 이가영(체육학·4) 씨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양궁부 학생들은 남자 30M(서민기), 50M(이동민) 종목, 혼성 단체전(서민기, 이가영 팀)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여자 70M에서는 임하나(체육학·3) 씨가 동메달을 받았다.

 

육상부는 하프마라톤 단체전에 원천일(체육학·3), 박주환(체육학·4), 김동환(체육학·1) 씨가 참여해 은메달을, 남자 5000M 종목에 박주환 씨가 5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태권도부에서는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여자 46kg에서 추다인(태권도학·4) 씨의 금메달 수상과 더불어 여성 49kg, 53kg 종목에서 각각 김나연(태권도학·3) 씨와 김솔라(태권도학·2) 씨가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또 홍은기(태권도학·1) 씨와 김남훈(태권도학·3) 씨가 각각 남성 58kg, 68kg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테니스부는 여자 개인 단식 종목에 천성희(체육학·3) 씨가, 여자 대학부 단체전에 김한들(체육학·2), 원윤서(체육학·3), 이상하(체육학·2) 씨 팀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검도부 또한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 김영우(사회체육학·2), 김건웅(사회체육학·3), 김근률(사회체육학·4) 씨가 참여하여 동메달을 수상했다.

박상범(체육학·교수) 체육대학장은 이번 체육대학 학생들의 성과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량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학생 여러분과 지도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이번 성과가 우리학교에서 운영하는 운동부와 선수들에 대한 계명 구성원 여러분의 보다 큰 관심과 성원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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