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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eimyung Gazette, 김영진 수습기자

“저도 빨리 기자가 되어 외국인 학생들을 인터뷰해 보고 싶어요”


The Keimyung Gazette는 우리학교 영자신문사다. 영자신문사 김영진(광고홍보학·1) 수습기자를 만나 영자신문사의 장점 및 분위기에 대해 들어보고 앞으로 수습기자로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 처음 들어간 The Keimyung Gazette의 분위기는
솔직히 영자신문사라는 점에서 영어를 잘 해야 한다는 무의식적인 생각으로 인해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수습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과는 다르게 선배님께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보다는 하려고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말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특히 선배님들께서 다들 인상이 좋으시고 전임기자 선생님도 온화한 성격이어서 저희 신문사는 완전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 신문사 활동을 하면서 주위의 반응
처음에 대부분 친구들이 영자신문사에서 활동한다니까 모르는 친구들도 많았고, 친구들이 제가 영어를 실력이 높은 지 알고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지금은 오히려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영어가 매우 중요한데 기사를 영작하고 외국인 교수님께 교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친구들이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 The Keimyung Gazette의 장점은
우리는 영자신문사이므로 영어작문 및 번역을 하고 외국인 교수님께서 교정을 봐주시는 과정에서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학생들은 영어공부를 할때 책을 보면서 해야 하지만 우리는 현장에서 영어를 접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 The Keimyung Gazette 하고 싶은 활동
선배 기자님들을 보면 외국인들과 인터뷰를 하고 그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가서 같이 커피도 마시고 식사를 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빨리 기자가 되어 외국인 학생들을 인터뷰도 해보고 서로 친구가 되어 이야기 나누며 그 외국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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