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언론3사인 KMBS 교육방송국에 수습국원들 9명이 들어와 열심히 활동 중이다. 이에 수습국원 김정태(경영학·1) 씨를 만나 수습국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점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 KMBS 교육방송국에 들어가게 된 계기
처음에는 동아리에 들어갈 생각으로 가두모집을 하는 곳을 걷고 있다가 KMBS에서 가두모집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문득 예전에 시나리오 작가를 하고 싶었던 기억이 떠올라 지원서를 쓰고 지금까지 수습국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 처음 들어간 KMBS 교육방송국 분위기는?
학과와 다른 동아리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라서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솔직히 다른 동아리 같은 경우 형, 누나라는 호칭을 쓰며 다들 친하게 지내는 분위기인데 방송국은 국장님, 부장님, 선배님 이렇게 호칭이 나누어져 회사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참 어색하고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선배님들이 다들 잘 챙겨 주시고 방송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는 분위기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 수습트레이닝에서 배운 점
수습트레이닝을 겪으며,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저녁 8시까지 꽉 찬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시간을 계획성 있게 사용하는 법에 대해 배워서 어느 정도 계획을 세워서 시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습트레이닝을 통해서 방송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시간관리의 중요성과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을 배웠다는 것입니다.
● 수습국원으로서의 포부
수습국원답게 선배님들께서 가르쳐주시는 방송에 대한 지식을 잘 배워서 앞으로들어올 후배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해서 우리학교 학생들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방송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