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개발팀이 자체 개발 및 운영 중인 학사모바일 앱의 내부 오류 및 불편사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본지에서는 앞서 지난 4월 ‘학사모바일 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른 학생들의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였으며, 해당 자료에는 오류 및 불편 사항 제보 등이 포함돼있었다. 제기된 오류 사항은 명교생활관 외박 신청 오류, 알림 메시지 제목 미표기, 부전공 표기 오류 등이다. 이 중 외박 신청의 경우 학사모바일 앱을 통한 외박 신청 시 IOS 모델을 사용하는 재사생만 1일 이상 날짜 지정이 되지 않아, 승인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기도 했다. 해당 사항은 지난 4월 19일 자를 기해 최종 개선되었으며 현재 정상 작동이 확인된 상태이다. 정만주(전산개발팀) 팀장은 “OS 차이의 이상 작동으로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이며, 해당 부분은 이제부터는 원활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1일 성서캠퍼스 본관 제2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1학기 계명대학교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총동창회는 1967년부터 일정 금액을 모아 성적이 우수한 학생, 리더십 등의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 학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재하(회화・74학번) 총동창회장, 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 학생입학부총장, 윤광열(전자공학·교수) 경영부총장을 비롯한 총동창회와 교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재하 회장은 “비록 금액은 적으나 후배들을 아끼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수여한다.”라며 ”학업을 충실히 마치고 자신의 원하는 분야로 진출해 또 다른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계명의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금을 수혜받게 된 김민정(경영학·4) 씨는 “학업을 이어가는 와중에 장학금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제 실력을 기르고 진로를 찾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 라며 소감을 말했다.
경찰행정학과가 공직 임용 및 취업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우리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는 경찰간부후보생 3명, 검찰직 7급 1명, 지역인재 7급 1명, 경찰 42명, 9급 공무원 3명, 기업체 취업 17명 등 총 67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진로를 찾았다. 특히 이번에는 ‘제72회 경위공개채용’에서 전체 수석(홍지원·경찰행정학·4)과 차석(배규태·경찰행정학·4) 합격자를 배출해내기도 했다. 학과장을 맡고 있는 김혜경(경찰행정학)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학생회 차원의 자발적이고 끊임없는 노력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여러 교수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행정학과에서는 캠퍼스 폴리스, 과학수사반 경찰청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견학은 물론 학생회 차원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경험 습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찰 임용시험에 반영된 헌법 관련 과목을 기존부터 운영해오기도 했으며, 학생-교수진-졸업생과의 연계를 통해 임용·취업 분야에서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7급 공무원 채용에 합격한 김지원(경찰행정학·16학번) 씨는 “일반 공개채용과 달리 시험이 간소화된 지역인재전형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중견연구(유형2) 신규과제’에 우리학교의 임승순(의예)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중견연구’는 분야별 우수 연구과제 및 연구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 교수는 이번에 ‘LRH-1 매개 황화수소 생성에 의한 간섬유화 병인 규명 및 제어기전’이란 주제로 선정됐으며, 국가로부터 5년간 연구비 약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앞으로 임 교수는 황화수소(H2S)에 의해 단백질 활성이 조절되는 표적인자를 선별, 그 기능을 규명해 제어 기전을 밝힘으로써 간섬유화 치료전략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승순 교수는 “비알콜성지방간염 환자 치유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의생명과학의 꽃을 피우는 신약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안나영(사회체육학) 교수가 2024 강원 동계 유스(청소년) 올림픽의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오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 유스 올림픽은 14∼18세 선수들이 참가하여 종목별 기량을 가리는 전 세계구급 선수권 대회이다. 앞으로 안 교수는 집행위원으로서 IOC와 연계를 통해 유스 올림픽 경기의 성공적 개최 및 진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안나영 교수는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 대회에 심판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 경기이사로서 대한체육회 등의 기관과 협력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18일 외국인 학부 유학생을 위한 농촌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대구 근교 농촌 지역과 활동체험을 통한 지역문화 이해 증진’ 등을 위해 국제협력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되었다. 행사에는 외국인 학부 유학생 4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경북 고령의 딸기농장 등지에서 딸기 수확과 딸기 퐁듀&와플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등의 활동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응웬티엔동(관광경영학·4) 외국인 유학생 자치회 부회장은 “유학생 사이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았는데, 이렇게 참여하게 돼 기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주말 제외) 성서캠퍼스 및 대명캠퍼스 일대에서 우리학교 보건진료센터가 주관하는 2023학년도 학생 건강검사가 있었다. 이번 검사는 학부,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 중 보건비 납부자 중 검사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체계측, 혈액검사(빈혈, 간기능, B형 간염항원· 항체), 흉부 X-ray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4월 17일 이후 EDWARD SYSTEM 내 학생건강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건진료센터는 매해 연 1회, 3월경에 학생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사전에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되며, 신청은 EDWARD SYSTEM을 통해 가능하다. 단, 보건비(수혜비 내 포함) 납부자만 건강검진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학교가 지난 3월 17일 화재 피해를 입은 유은복지재단에 성금 6백만 원을 전달했다. 유은복지재단은 2022년 6월 이종만 목사가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고용 및 취업 확대 등을 위해 설립한 경상북도 최초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올해 2월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하여 모든 시설이 전소됐으며 이로 인해 45억 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를 보았다. 이에 우리학교의 이필환(영어영문학·교수) 교무부총장과 기독교학과 교수진들이 이종만 유은복지재단 이사장을 만나 성금과 함께 위로를 전했다. 또 교수진들은 경북 안동의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피해 상황을 확인하였다. 한편 이번 복구 성금은 지난 2004년 본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조성으로 운영 중인 (사)1%사랑나누기 기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지난 2월 10일 대구교통공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우리학교 대구교통공사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신일희 총장과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공헌 활동과 산학협력 분야의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관련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정보 교류 등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대구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대구시의 공기업으로, 지난해 9월 기존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가 통합돼 새로이 출범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우리학교 교통공학전공 김기혁 교수가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우리학교를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들이 지난 2월 27일 축하와 격려 속에서 퇴임을 맞이했다. 먼저 당일 오전 10시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2022학년도 2학기 직원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홍숙(39년 근속), 박승애(41년 11개월 근속), 이상엽(34년 9개월 근속), 김진균(34년 6개월 근속), 최진순(38년 9개월 근속), 김덕영(42년 10개월 근속), 홍희숙(39년 11개월 근속), 김재훈(30년 6개월 근속) 선생 등 8명의 직원이 퇴임을 맞았다. 퇴임식에는 대상자에 대한 공로상 수여가 함께 이뤄졌으며, 홍숙 선생이 퇴임 직원을 대표해 그동안의 소회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후 3시 의양관 운제실에서는 2022학년도 2학기 교원 퇴임식이 열렸다. 퇴임식 중에는 공로상 수여가 함께 진행되었는데, 정부 포상의 경우 교육부 일정으로 인해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방대욱(컴퓨터공학·36년 11개월 근속) 교수를 비롯한 23명의 교원이 퇴임했으며, 방 교수가 퇴임 교원을 대표해 “항상 계명대 교수로서 품위를 지키고 학교를 잊지 않겠다.”라고 퇴임사를 전했다. 신일희 총장은 이날 각 퇴임식 행사에 참여해 퇴임 교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연혁 1899. 10. 1. 재단법인 미국예수교 북장로파 대한선교회 유지재단에서 단과병원(제중원) 설립 1905 종합병원으로 발족 1978. 10. 8. 계명대학교 이공대학에 의예과 신설 1979. 3. 1. 제1회 의예과 입학 1979. 9. 1. 초대학장에 정재홍 박사 취임 1980. 10. 2. 의과대학 설립 인가 1980. 10. 19. 재단법인 대구동산기독병원유지재단 해산 및 학교법인 계명기독대학과 통합으로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동산병원으로 개칭 1981. 2. 26. 의과대학 교사 착공 1981. 3. 1. 제2대 학장에 전도기 교수 취임 1981. 3. 2. 제1회 의학과 진입 (59명 진입) 1982. 6. 15. 의과학연구소 설립 1982. 7. 1. 의과대학 교사 준공 1984. 3. 1. 의과대학 직제 개편(교무과, 학생과 신설) 1985. 2. 22. 제1회 학위수여식 1989. 10. 1. 의학도서관 Medline 검색 시스템 도입 1990. 3. 1. 의과대학 간호학과 신설 1991. 11. 18. 일본 나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