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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임승순 교수, 한국연구재단 주관 ‘중견연구 신규과제’ 사업에 선정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중견연구(유형2) 신규과제’에 우리학교의 임승순(의예)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중견연구’는 분야별 우수 연구과제 및 연구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 교수는 이번에 ‘LRH-1 매개 황화수소 생성에 의한 간섬유화 병인 규명 및 제어기전’이란 주제로 선정됐으며, 국가로부터 5년간 연구비 약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앞으로 임 교수는 황화수소(H2S)에 의해 단백질 활성이 조절되는 표적인자를 선별, 그 기능을 규명해 제어 기전을 밝힘으로써 간섬유화 치료전략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승순 교수는 “비알콜성지방간염 환자 치유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의생명과학의 꽃을 피우는 신약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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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