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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여성 추정환자도 감염확인

증상없어 오늘 퇴원.."접촉자 모두 확인"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지난 3일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추정환자로 분류된 62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7일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62세 여성도 추정환자도 오늘 새벽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증상이 없어 오늘 퇴원한다"고 말했다.

이 62세 여성 감염환자는 신종플루 첫 감염환자(51세 수녀)와 같은 로스앤젤레스발 항공기를 타고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현재는 증상이 모두 사라져 격리 입원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이날 퇴원할 예정이다.

본부는 이 환자가 국내에 들어와서 누구와 접촉했는지 경로를 모두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머물다 온 이 환자가 기내에서 첫 감염환자로부터 전염됐는지, 아니면 미국 현지에서 감염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lesl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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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