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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신종플루 감염검사 쉬워진다

건강보험급여적용도 가능..본인부담 최대 50%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 이르면 18일부터 본인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 의뢰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7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인플루엔자 A(H1N1) 확진검사에 사용되는 컨벤셔널 RT-PCR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급여적용을 확대하고 이를 18일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신종플루 확진여부는 리얼타임 RT-PCR 검사를 통해 확인됐으나 이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 등이 18개 주요 대학병원에만 갖춰져 일반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반해 컨벤셔널 RT-PCR 검사를 할 수 있는 곳은 전국적으로 30-40곳에 달하는데다 위탁임상병리기관도 3곳이 있어 동네 병·의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는 것이 가능하다. 검사를 의뢰해 확진여부가 가려지는 데까지는 통상 사흘 정도 소요된다.

컨벤셔널 RT-PCR 검사는 최근 진단시약이 개발돼 신종플루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이 검사가 필요한 의료기관과 위탁임상병리기관의 명단, 연락처 등을 18일 공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신종플루 확진검사비용이 원가만 12만원에 달해 일반인들이 감염 여부 검사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최근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에 따른 검사수요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해 검사비용 일부를 건강보험급여를 통해 지원키로 했다.

지원액은 검사비용의 30-50%로 본인 부담액을 최대 절반까지 낮출 수 있다.

염민섭 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만큼 검사비용의 건강보험급여 적용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적용키로 했다"며 "하지만 대유행 시기에는 검사 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에 대유행 직전까지 한시적으로 보험급여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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