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고(故) 최진실씨 유골함 도난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26일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40대 남자를 자정께 대구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170~175㎝ 가량의 키에 건장한 체격의 용의자는 지난 1~2일 최씨 납골묘를 사전답사하고 4~5일 범행장면이 잡힌 묘 주변 CCTV 화면을 공개하고 갑산공원묘원 측과 함께 신고보상금 3천300만원을 내걸어 용의자를 공개수배, 추적해왔다.
경찰은 오전 11시 양평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수사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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