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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사칭 가짜상품 주의

"판매기념 홍보세일"..우체국쇼핑 거리판매 안해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우체국쇼핑의 상품을 사칭하며 노인들을 상대로 가짜 특산물을 길거리에서 비싸게 팔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들 사기판매업자는 노인잔치 등 행사를 빙자해 우체국쇼핑 판매 기념 홍보세일이라며 상품을 팔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천막을 설치해 가짜 우체국쇼핑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판매방식은 상품을 하나 더 끼워주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현혹해 싸게 판다면서 실제로는 비싸게 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홍삼처럼 건강과 관련된 상품으로 우체국쇼핑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팔고 있으며, 판단력이 흐린 노인들이 쉽게 속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체국쇼핑에서 판매하는 신규상품은 9월께 최종 확정되며, 판매는 다음해 1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우체국쇼핑 판매 기념 홍보 세일은 거짓이라고 우정사업본부는 강조했다.

또 우체국쇼핑 상품은 우체국이나 우체국쇼핑몰(www.epost.kr),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서만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사기판매로 국민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우체국쇼핑 공급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전국 3천600여 우체국 전 직원들이 상시 감독에 들어갔다.

아울러 우체국쇼핑이라고 속이는 방문판매나 가격 덤핑판매 등의 방법으로 상품을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penpia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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