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6℃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9.1℃
  • 구름조금대전 -8.8℃
  • 흐림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5.2℃
  • 흐림부산 -2.9℃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2.1℃
  • 구름조금강화 -9.7℃
  • 흐림보은 -12.3℃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軍, '군대하극상' 동영상 실제 확인

선임병이 후임병 질책하다 싸움..육군 30사단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지난달 인터넷에 유포됐던 '군대하극상'이란 제목의 동영상은 실제 육군 부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관계자는 15일 "인터넷에 올라온 '군대하극상'이란 동영상의 IP 등을 추적 조사한 결과, 작년 8월 중순께 육군 30사단에서 발생한 실제 폭력 사건이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당시 A병장은 B병장에게 "후임병의 군기를 똑바로 잡으라"고 요구했고 B병장은 같은 취사반 소속인 C상병을 세면장으로 불러내 "내무반 생활을 제대로 하라"고 질책했다.

B병장으로부터 꾸중을 듣던 C상병은 처음엔 군대식 존대어를 사용하며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으나 B병장의 계속된 질책에 감정이 격해졌고 결국 주먹다짐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육군의 설명이다.

A병장이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에는 B병장과 C상병이 처음엔 휴가 문제 등으로 대화를 하다가 점점 욕설을 내뱉더니 급기야 주먹을 휘두르고 집기를 집어던지면서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육군은 A병장이 내무반 옆 세면장에서 발생한 싸움 장면을 디지털카메라 동영상으로 촬영, 전역한 뒤 인터넷에 유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병장과 B병장은 작년 10월과 11월에 전역했으며 복무 중인 C상병은 현재 부대 헌병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동영상 촬영자로 지목되는 A병장은 현재 경찰이 수배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A병장이 체포된 뒤 정확한 진상을 가려 처벌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군대하극상' 동영상은 8분30초짜리로 지난달 28일 주요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threek@yna.co.kr
(끝)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