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6℃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4.5℃
  • 맑음대전 -2.6℃
  • 연무대구 1.2℃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2.5℃
  • 맑음고창 -0.7℃
  • 연무제주 6.2℃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4.7℃
  • 맑음금산 -3.0℃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1.9℃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교육자로서 모범을 보이며 학교를 위해 헌신하다

새로운 교육 행정에 솔선수범한 손덕영 선생 신바우어관 덕영실 명명


"학교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으며 진정한 계명인으로 살겠습니다."

손덕영 명예사무처장은 계명기독대학 철학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67년 모교 교직원으로 임용되었다. 그 후, 그는 교무과장, 학생과장, 총무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1997년 정년퇴임 때까지 모교의 발전에 헌신하며 30년간 봉직했다.

솔선수범을 보인 진정한 계명인
우리학교는 손덕영 선생이 30년간 봉직하며 학교와 학생들에게 진정한 교육자로서 솔선수범하며 모범을 보이는 등의 학교를 위해 헌신한 공을 높게 여겨 지난 25일 그가 남긴 대대한 업적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신바우어관 멀티미디어실을 손 선생의 이름을 따 덕영실로 명명했다. 손 선생은 “우리학교로 부터 받은 은혜가 많아 아직 받은 은혜를 다 갚지도 못했는데 학교의 소중한 공간에 제 이름을 붙여서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며 우리학교와 신일희 총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우리학교 교육행정에 모범을 보이다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학생들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손덕영 선생은 우리학교에 재임하기 전 중·고등학교 교사로 생활했다. 우연히 계성중학교에서 신태식 명예총장을 만났고 훗날 우리학교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손 선생은 우리학교에 재임하던 시절 새로운 교육행정에 모범을 보이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각종 학생행사, 농어촌 봉사활동, 병영훈련 등을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 가까이에서 지도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나라를 위하여
재임시절에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한 손덕영 선생은 정년퇴직 이후에도 대학평의원회 의원, 동산장학재단 감사 등으로 활동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계명대학교 총동창회관 건립추진위원장으로서 동창회관을 마련하는 데도 큰 공헌을 했다. 마지막으로 손 선생은 “남은 삶을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나라를 위하는 계명인으로 살겠습니다.”라며 진정한 계명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