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7.2℃
  • 서울 6.2℃
  • 구름조금대전 1.1℃
  • 맑음대구 1.5℃
  • 구름많음울산 4.0℃
  • 안개광주 2.9℃
  • 구름많음부산 6.0℃
  • 흐림고창 0.0℃
  • 구름많음제주 10.3℃
  • 흐림강화 4.1℃
  • 맑음보은 -2.9℃
  • 흐림금산 -0.5℃
  • 흐림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최상근 선생, 출판의 날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대학 발전과 출판문화 향상에 기여

URL복사

지난 10월 11일, 우리학교 출판부 최상근 선생이 ‘제 31회 책의 날’을 맞이해 출판문화 향상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출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상근 선생은 대학출판부의 성공적 운영에 관한 연구 발표, 국제 도서전과 각종 세미나를 획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출판팀의 최상근 선생을 만나 수상소감과 하는 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좋습니다. 상은 제가 받았지만 제가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출판팀을 뒷받침 해주는 학교와 학내 구성원이 있었기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로 인해 학교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뿌듯합니다.

Q. 계명대학교 출판부는 어떤 일을 하나요?
출판부는 학교의 방침에 따라 양서를 만들어 보급합니다. 우리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양교재, 전공도서, 학술도서 출판에 힘을 쏟아 학생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드는 것이 출판부가 하는 가장 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출판부에서 도서기획부터 제작 그리고 도서재고관리까지 전체적인 출판 과정에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우리학교 출판부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어 꾸준하게 총서와 단행본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다른 대학 출판부와의 큰 차별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신입생 교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의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신입생 교재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 현재는 하지 못하고 있는 대학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대학은 아직까지도 출판부에서 만든 책을 교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Q. 출판부에서 일하시면서 보람을 느꼈던 경험이나 힘들었던 적이 있었나요?
저는 스스로를 제2의 저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책을 쓰신 교수님들 못지않게 저도 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완성된 책의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저자나 외부 디자이너와 생각의 차이로 소통에 문제가 발생할 때 곤란을 겪기도 하지만, 저는 중간에서 조율하는 중재자이기 때문에 제 주장을 내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는 계속해서 좋은 책들을 만들어 낼 것이고, 또 다른 목표는 학교에 계시는 교수님들이 출판부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화 시대에 발 맞춰 전자책 출판 신규 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학술서나 전공서적은 전자책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은데, 우리학교는 예스24와 협약을 체결하여 이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입니다.

신주희 기자 wngml3950@kmu.ac.kr

관련기사





[사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공부 올 2월 국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인해 1학기에 임시방편으로 시작된 대학의 원격수업이 결국 2학기까지 이어져 곧 종강을 앞두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들이 초연결사회의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이미 도래하였으나 미처 그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던 대학교육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인해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1학기 초기 원격수업의 기술적 시행착오가 많이 줄었고, 교수와 학생 모두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새로운 수업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면서 원격수업의 장점과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원격수업 간의 질적 편차와 학생들의 학습(환경)격차, 소통 부족의 문제, 원격수업 인프라의 부족 문제 등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19와 같은 유사한 팬데믹 쇼크 상황이 재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언택트, 비대면 생활양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이다. 이미 학생들은 소위 인강세대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데 익숙하며, 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온라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