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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술자리 문화를 만들다

‘제7회 맛있는 참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서 대상 수상


지난 8월 29일부터 진행된 (주)금복주가 주최한 제7회 ‘맛있는 참’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조철진, 박유진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경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SNS 커뮤니케이션 전략’, ‘참여형 프로모션 아이디어 제안’, ‘브랜드별 IMC 전략’ 등의 주제로 펼쳐졌다. 남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은 조철진(경영학·4), 박유진(경영정보·3) 씨를 만나 수상소감과 수상작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함께이기에 가능했던 결실
공모전 동아리에서 친하게 지내던 두 사람은 조철진 씨의 제안으로 함께 공모전을 준비하게 됐다. 두 사람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예상치 못한 대상에 호명이 돼 얼떨떨하고 놀랐다고 전했다. 조철진 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저희 둘이서만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KCG, KML 동아리 구성원들을 포함한 도움을 주신 모든 주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술자리 문화를 형성하다
이들은 금복주가 출시한 ‘맛있는 참 플러스’를 2030세대에게 알리고,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더 즐거운 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참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고 참플만의 노래와 술 게임을 제작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술 게임은 기존의 청기백기 게임에서 착안하여 투명한 병을 이용한 게임 ‘맛참참플’과 참 플러스를 마셨을 때의 유연함을 표현한 게임 ‘참플렉시블’, 참 플러스의 긍정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게임인 ‘참플렉스’가 있다.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가지는 자세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라며 힘들었던 점을 말했다. 그들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교수의 조언과 동아리 선배들의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이들은 “생각을 가둬놓지 말고 다방면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일상 속에서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사소한 것들에도 관심을 가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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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총, 균, 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우리 사회가 떠들썩했을 때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명저 ‘총, 균, 쇠’를 떠올리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20여 년 전, 문학사상사에서 펴낸 6백60여 페이지의 방대하고 육중한 이 책을 보름을 넘겨 독파했을 때 그 만족감은 아직도 뇌리에 선하다. 한마디로 감동과 충격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류의 역사와 문명은 지역적으로 위대한 발상지나 그 이동과 인종주의적인 이론들로 가득했지만 ‘총, 균, 쇠’는 달랐다. 우선 이 책은 1만3천 년 인류역사의 기원을 마치 파노라마처럼 풍부한 자료와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엮어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유전학, 병리학, 생태지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진화생물학, 고고학 등 온갖 학문들을 동원해 인류 발전의 속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인상적인 점은 이 책이 지나치게 과학적 이론이나 깊이 있는 생물학 또는 역사와 지리적 상식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방대한 양임에도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한국이 강대한 이웃나라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독특한 문화, 언어, 민족과 독립을 유지한 이유에 대해 지리적 조건이 훌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가 수려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