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부터 진행된 (주)금복주가 주최한 제7회 ‘맛있는 참’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조철진, 박유진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경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SNS 커뮤니케이션 전략’, ‘참여형 프로모션 아이디어 제안’, ‘브랜드별 IMC 전략’ 등의 주제로 펼쳐졌다. 남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은 조철진(경영학·4), 박유진(경영정보·3) 씨를 만나 수상소감과 수상작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함께이기에 가능했던 결실공모전 동아리에서 친하게 지내던 두 사람은 조철진 씨의 제안으로 함께 공모전을 준비하게 됐다. 두 사람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예상치 못한 대상에 호명이 돼 얼떨떨하고 놀랐다고 전했다. 조철진 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저희 둘이서만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KCG, KML 동아리 구성원들을 포함한 도움을 주신 모든 주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새로운 술자리 문화를 형성하다 이들은 금복주가 출시한 ‘맛있는 참 플러스’를 2030세대에게 알리고,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
지난 11월 22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우리학교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학협력 분야의 유대강화와 상호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일희 총장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식과 기술의 교류, 등 기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반사업 등을 약속했다. 한편, 신일희 총장은 “계약학과 신설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9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대학생 창작가곡제’서 김태양(일반대학원·음악학·2) 씨가 가곡 ‘바다로 간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학생 창작가곡제’는 창작과 발표의 장을 충분히 가지지 못했던 실력있는 작곡 전공 학생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 형식의 예선을 통과한 총 15명의 예비 작곡가들 사이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김태양 씨를 만나 곡과 수상소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홀가분한 마음으로 임한 두 번째 도전“작년에 본선에서 탈락을 하고 실망을 많이 해서 올해는 오히려 한번쯤 연주기회를 가지자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임했는데, 뜻밖의 수상을 해 놀랍고 기뻤습니다.” 두 번째로 대회에 도전한 김태양 씨는 큰 부담감 없이 자신이 작곡한 곡이 무대에서 울려 퍼지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다고 한다. 그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마련해준 오페라하우스 측에 감사드리고 싶고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주신 박창민 교수님과 이승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새로운 느낌의 가곡기존에 수상한 곡들이 느리고 서정적인 느낌이라면 청록파 시인 박두진의 동명 시에 곡을 붙인 창작곡 ‘바다로 간다’는 빠르고 신나는
지난 1996년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가 생겨나면서 전자상거래를 통한 온라인쇼핑의 개념이 처음 도입됐다. 그 후 약 20년이 지난 지금, 온라인쇼핑은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3조 8천8백83억원으로, 14년 전인 2001년(32조 3천4백71억원)의 16.1배가 되는 액수이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 이용도가 1위라 해서 과연 만족도도 1위일까?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온라인 쇼핑과는 다르게 과거에는 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존재했다. 전통시장에서는 흥정이나 덤 문화가 존재해 상인과의 정을 주고받고 여유롭게 시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구매하곤 했다. 느림의 미학이 지배적이었던 전통시장과 비교하여 최근에는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변화된 쇼핑의 패러다임 속에서 예전과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방법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듯 ‘신속’이라는 편리함 뒤에는 숨은 이면이 존재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겪어 온라인 쇼핑에 만족하지 못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증명하듯
지난 10월 7일 봉경관 344호에서 우리학교 학생상담센터가 ‘푸드 아트 테라피’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보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색하고 심리적으로 치유받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를 맡아 진행한 노미희 푸드표현예술치료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탐색함으로써 내면적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0월 19일에 열리는 ‘제36회 대구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박남환(사회체육학)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 문화상은 대구시 문화예술의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사를 발굴하는 상이다. 박남환 교수는 지역대학 최초로 우리학교에 빙상부를 창단하는 등 지역 동계스포츠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대구 빙상의 불씨를 이어나갈 박남환 교수를 만나 대구시 문화상 선정소감, 지역 동계스포츠를 위한 활동, 대구 빙상의 미래에 대한 바람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대구 빙상의 불씨를 이어가다박남환 교수는 과거 스피드스케팅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네 번이나 경신한 쇼트트랙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은 대구의 빙상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다른 지도자 없이 혼자서 우리학교 빙상부를 이끌어 가고 있다. 그는 “대구시민의 일원으로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과분합니다. 학교에서 빙상부의 창단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었기 때문에 우리학교 소속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구 동계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그는 1994년 지방 최초로 캠퍼스 내에 빙상부를 창단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지난 9월 23일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연구원이 주최한 ‘이란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 초청 특강’이 영암관 358호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에서는 다르유시 아크바르자데(Daryoosh Akbarzadeh) 이란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이 발표를 맡고, 김중순(한국문화정보학) 교수의 순차통역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페르시아 문명의 역사’를 주제로 페르시아 역사와 유물, 언어의 분화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발표를 맡은 다르유시 아크바르자데 전문위원은 “유물을 보면 페르시아라는 나라가 단지 그 한 나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등 다른 나라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특강에 참석한 김대세(한국문화정보학·1) 씨는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어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본 페르시아 문명에 흥미를 느꼈고, 특히 페르시아와 한반도와의 교류 흔적이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특강은 실크로드에 관한 이해를 돕고, 실크로드 연구 범위를 기존의 중앙아시아에서 이란까지로 확대한 것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