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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 초청 특강 열려

‘페르시아 문명의 역사’ 주제로 진행

지난 9월 23일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연구원이 주최한 ‘이란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 초청 특강’이 영암관 358호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에서는 다르유시 아크바르자데(Daryoosh Akbarzadeh) 이란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이 발표를 맡고, 김중순(한국문화정보학) 교수의 순차통역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페르시아 문명의 역사’를 주제로 페르시아 역사와 유물, 언어의 분화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발표를 맡은 다르유시 아크바르자데 전문위원은 “유물을 보면 페르시아라는 나라가 단지 그 한 나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등 다른 나라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김대세(한국문화정보학·1) 씨는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어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본 페르시아 문명에 흥미를 느꼈고, 특히 페르시아와 한반도와의 교류 흔적이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은 실크로드에 관한 이해를 돕고, 실크로드 연구 범위를 기존의 중앙아시아에서 이란까지로 확대한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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